2020/08/181 트롯에서 배우는 경영 한 수 이미자도, 남진도, 나훈아도 아니다. 브라운관을 점령했던 과거의 레전드급 스타들은 전설로 남거나 멘토로 격상되고, 누구나 흥얼대던 트롯은 새로운 세대들에 의해 완전히 새 옷을 갈아입게 되었다. 과거의 인기 메뉴가 복고가 아닌 새로운 혁신을 통해 완벽히 재탄생한, 마치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처럼 고전을 재해석한 열풍이 분 것이다. 시초는 케이블 방송이 촉발했다. 하지만 숨은 강자로 얼굴을 드러낸 신예들에 의해 불린 노래는 계속 되풀이되고, 음미 되면서 확산되어 글러벌 미디어인 유투브에 가서 정점을 찍었다. 로컬(한국)에서 시작된 컨텐츠가 지역을 넘어 지리상 범위로 글로벌로 확산되어 나간 것이다. 안방을 강타한 트롯 열풍은 무엇을 말하나? ‘트롯의 재해석’과 기업의 ‘혁신’은 어떤 점에서 궤를 같이 하는지 .. 2020.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