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일 2009. 2. 2. 17:51

우리는 흔들림 없이 자신의 등로를 찾아 올라야 한다. 진정한 등반이란 인생의 길을 걷는 것이며, 거기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산행만큼 많은 가르침을 주는 것이 또 있을까? 배움은 가장 고독하고 처절한 곳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산행의 일거수 일투족은 배움과 맞닿아 있다.

 

깨달음이란 회사의 사무실이나 생산 현장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현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산에서 유구함이 더해진다. 우리가 배워야 할 모든 것은 산에 있다.

 

우리가 만일 자연으로 부터 배우지 않는다면, 나를 일으켜 세우는 힘을 과연 어디서 얻게 될까? 그러니 이 겨울, 세찬 겨울산에서 깊은 영감을 얻으시길..

전경일, <CEO 산에서 경영을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