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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멘토링3

긍정의 놀라운 힘을 경험하는 직원은 세상 누구보다 멋지다 ‘3년 내 매출 1조엔 달성!’ 어느 조그마한 회사의 젊은 사장이 사과궤짝 위에 올라가서 앞으로의 자신의 계획을 밝히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경영목표를 이루자며 독려했을 때, 그 앞에는 단지 3명의 임시직 직원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직원들은 의아한 표정으로 허풍스럽기만 한 사장을 바라보더니 얼마 후 뿔뿔히 흩어져 각자 제 갈 길로 가버렸습니다. 사장이 일어날 수 없는 허망한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정확하게 3년 후 틀린 것으로 판명 났습니다. 사장은 세상에서 내노라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일구어 냈기 때문입니다. 그가 바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입니다. 우리는 직장생활을 하며 어떤 일을 대할 때에 흔히 ‘자기 입장’이라는 것에 서게 됩니다. 그런 입장은 살아오며 자.. 2012. 6. 13.
문제 불변의 법칙은 회사에서 접하는 가장 보편적인 원리이다 저는 제 자신에 프로근성을 불어 넣기 위해 퇴근 후면 어김없이 책을 붙들고 씨름합니다. 늦깎이인 저는 남보다 여러 면에서 영리하지도 않으니, 모든 일에 걸쳐 오랜 시간 공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뭐든 한번 시작한 일은 10년은 해보자는 식입니다. 비유컨대, 18세기의 실학자들이 지녔던 벽(癖)과 치(痴)와 비슷하다고 볼 밖에요. 책을 탐독하다가 깨닫게 된 것인데, 물리학에는 ‘멱함수 법칙’이란 것이 있더군요. 이 법칙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큰 사고는 드물지만 정상적이며 그런 사고를 방지하려는 노력은 언제나 실패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즉, 모래더미를 쌓으면 모래알이 흘러내리는 작은 붕괴는 많이 일어나지만, 대규모 붕괴는 드물게 일어나며 어떻게 해도 모든 붕괴는 반드시 일어나게 되어 있다는 원리입니다. 이.. 2010. 3. 10.
네가 지닌 가장 큰 힘은 과거에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상상력이어야 한다 심리학을 전공하는 한 대학교수 친구와 차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최근 나의 근황을 말했습니다. 생활을 보다 단촐하게 하고, 음주를 줄이고, 내 몸을 금과옥조로 대하며 늘 컨디션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니까 모든 게 좋아지더라고요. 특히 예전에 밀쳐 두었던 다른 분야의 책을 꼼꼼히 읽다보니 머리가 맑아지며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랬더니 그 친구는 의도적으로 자신을 낯설게 하기, 새로운 관심사에 눈 돌리기, 다양한 사물을 순열과 조합을 통해 새롭게 꾸며보기 등을 하는 것이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은 물론, 창의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일러주더군요. 물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갖게 만든다고요. 늘 같은 일상에서 조금 떨어져 보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매우 좋은 생활법이..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