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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바르 캄프라드의 리더십2

(3)이케아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의 리더십 DIY 혁명, 스스로 운반하고 스스로 조립하라 도입부에서 소개한 이케아의 직원 룬드그렌은 차 트렁크에 테이블을 집어넣기 위해 테이블 다리를 잘라내었다. 이것이 이케아의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한 플랫팩 가구의 시초였다. 이 엄청난 발견은 공간 낭비를 최소화한 채 가구를 전 세계로 운송할 수 있음을 의미했고, 또한 가구 조립을 고객에게 맡김으로서 조립 비용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기도 했다. 캄프라드는 이케아를 서비스 업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구 판매에서 발생하는 작업량의 80퍼센트를 고객들이 스스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고객은 원하는 제품을 찾아보고 선택하여 선반에서 끄집어내 계산대로 옮긴 후, 돈을 지불하고 자동차에 실어서 집으로 가져간다. 집에 도착하면 포장을 풀고 조각들을 조립해서 하나의 가구로 만들어.. 2018. 3. 16.
(2)이케아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의 리더십 디자인의 경제학: 민주적 디자인이 라이프 사이클을 바꾼다 ‘디자인 민주화’를 이끌라 이케아는 디자인을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의 것으로 끌어내렸으며 좋은 디자인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깨닫도록 도왔다. 즉 현대 디자인의 정의와 그 실제를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알려준 것이다. 잉바르 캄프라드는 1976년에 쓴 책 《어느 가구상의 유언》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완전히 다수의 편에 서기로 결심했다. 고객에게 좋은 것은 결국 우리에게도 좋다.” 대중적인 것은 흔히 무시되기 쉽다. 하지만 캄프라드는 일반 대중을 타깃으로 삼았고 대중들은 그런 캄프라드의 비전에 열광했다. 일급 명품 디자인은 엄두를 못 내는 사람일지라도, 그런 사치스런 디자인의 아이디어는 취하면서 비용은 저렴한 버전을 구매하고 싶어 한다... 201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