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 | Posted by 전경일소장 전경일 2019.01.03 11:45

게리 하멜 & C. K. 프라할라드와 ‘핵심역량’ 리더십

게리 하멜 & C. K. 프라할라드와 핵심역량리더십

 

 

게리 하멜(Gary P. Hamel)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전략연구가이자 경영사상가이다. 특히 조직 혁신에 관한 한 그의 접근 방식은 학자나 실무경영자들에게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

 

 

 

 

 

              <게리 하멜>           < C. K. 프라할라드>

<게리 하멜>: "진화(進化)의 시대는 가고 혁명(革命)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주장하는 세계적인 경영 석학 게리 하멜. 그는 20세기는 점진적인 경쟁 전략이 이끌어 갔지만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21세기에는 경쟁의 룰(rule)을 바꾸는 혁명적인 전략만이 의미가 있다고 주장한다. 조직은 사람 관리와 관련된 '관리 혁신(management innovation)'에서 온다는 경영 이론을 펴고 있다.

 

< C. K. 프라할라드>: 기업은 내부에 핵심 역량이 있을 때 경쟁 우위를 확보할 조건이 마련된다. 이 핵심 역량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기업이 핵심 역량을 잃으면 기업은 미래 생존의 조건을 잃게 된다. 또한 시장 기회를 창출할 기회마자 놓치게 된다.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창조를 핵심 역량의 주요 요소로 파악하고 있는 프라할라드 교수는 최근에는 "책임있는 경영자 (The Responsible Manager)"를 강조하며 글로벌 경제에서 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주문하고 있다.

 

 

1954년 출생한 그는 앤드류스 대학을 졸업한 후 병원 행정관으로 일하다가, 1978년 미시간 대학에서 국제경영학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 연구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까지의 2년 동안, 그는 인생의 멘토 C. K. 프라할라드(Coimbatore Krishnarao Prahalad) 교수를 만나게 된다. 프라할라드 교수는 하멜의 이후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공동 저자이자 연구, 저술, 경영 분야의 동료가 되었다.

 

하멜은 1983년부터 런던 경영대학원에서 강연을 시작했고 1990년대 초, 전략의 혁명적 관점을 담은 학술지 논문을 통해 학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프라할라드와 함께 논문 형식으로 쓴 The Core Competence of the Corporation은 그들에게 큰 명성을 안겨주었다.

 

현재, 프라할라드와 함께 1995년에 설립한 전략컨설팅기업 스트라테고스(Strategos)를 이끌고 있으며,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원이자 런던 경영대학원의 전략국제경영학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하멜을 세계 경영의 대가 1위로 선정했으며, <이코노미스트><포춘>도 그를 세계를 선도하는 경영전략 전문가로 꼽았다. 지금도 그는 유수한 경영 컨퍼런스에서 자주 연설을 하며, 정부 지도자들에게 정책과 경쟁력 등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 K. 프라할라드는 인도가 낳은 세계적인 경영구루로서, 물리학자에서 경영사상가로 변신한 학자이다. 그는 1941년 인도의 유명 판사이자 산스크리트어 학자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인도의 로욜라 대학을 졸업하고 아메다바드 국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1975,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경영전략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잠시 인도로 돌아가서 교수생활을 하던 그는 미국 미시간대의 경영대학원 교수로 임용되었고, 그곳에서 게리 하멜을 만나게 된다.

 

프라할라드는 2009, <타임즈>에서 스티브 잡스와 마이클 포터 등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로 선정되었으며, <비즈니스 위크>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10년 연속으로 톱10에 올랐다. 인도 정부로부터 최고 민간 주도 상인 파드마 부산(Padma Bhushan) 상을 받기도 했다. ‘경영학의 예언자라고 불릴 정도로 존경을 받던 프라할라드는 2010년에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이론은 AT&T, 씨티그룹, 코닥, 오라클, 필립스 등 굴지의 기업들에서 여전히 활용되고 있다.

 

게리 하멜과 C. K. 프라할라드는 The Core Competence of the Corporation외에도 많은 저서를 공동 집필하였다. 그들은 생태계의 환경적 요소에 의해 단기적 수익이 결정된다는 마이클 포터의 경쟁이론을 비판하고, 기업의 장기적 생존 여부는 외부 환경이 아니라 내부의 핵심역량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핵심역량이란 경쟁자들이 절대 모방할 수 없는 조직 특유의 경쟁력을 의미한다. , 그들은 리더가 선견지명을 갖고 핵심역량 DNA를 발현시킬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한다면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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