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73 대한민국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하는 ‘세계 최정상에서의 경영자회' "Aim High CEO Conference” 2025. 2. 7. 효과적이고 강력한 비전은 어떻게 수립할 수 있는가? 효과적인 비전이란 무엇인가? 비전은 왠지 잘은 모르겠지만 거대하고 신비스러운 것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비전은 의외로 간단하면서 일반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 유년기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농가 마당에 비스듬히 서 있는 쟁기며 스랑 같은 온갖 농기구들과 나무, 숲, 벌레들 속에서 훗날 무궁무진한 발명을 쏟아내는 비전을 발견했다. 피렌체 시립고아원(Ospedale degli Innocenti)과 피렌체 대성당의 거대한 돔 등을 설계한 필리포 브루넬레스키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질서와 조화의 원리에 의해 구성되는 건축’이라는 단순한 이념을 통해 중세의 한계를 극복한, 분명하고 강력한 질서를 지닌 새 시대의 도시를 창조해 내었다. 이처럼 비전은 거창한 특색이 없거나 간단해도 된다. 왜냐하면 경영혁신 과정에.. 2025. 2. 2. 한권의 책을 내고 싶으싶니까? 대필해 드립니다. 2025. 1. 25. '시골 부모'가 전하는 삶의 이야기, 나의 부모를 떠올리게 한다 전경일 에세이 '시골 부모'(내외방송=임동현 기자) 2003년, 나이 마흔을 앞두고 생기는 삶의 고민을 진솔하게 담은 에세이 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전경일 작가가 신작 를 통해 중장년의 이야기를 전한다.전경일 작가는 에세이 을 비롯해 한국전쟁을 외국인 기자의 시선으로 본 소설 , 쿠바 혁명과 꼬레아노의 이야기를 담은 , 조선 마지막 황제 순종의 '순행'을 그린 등을 썼고 올해 창작동화 으로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이후 20여년의 시간이 흘러 인생의 중장년을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라는 숙고와 성찰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작품은 지금 지천명을 넘긴 작가와 작가의 어린 시절 시골에서 농사를 짓던 부모의 이야기가 중심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작품 속 '시골 부모'가 특정인의 부모가 아닌, 우리.. 2024. 12. 12. 전경일, 20년 만에 자전 에세이 '시골 부모' [서울=뉴시스] 시골 부모(사진=다빈치북스 제공)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삶의 여울목에서 지치고 힘들 때마다 시골 부모님 말씀은 응원이 된다."베스트셀러 '마흔으로 산다는 것'으로 알려진 작가 전경일이 20년 만에 자전 에세이 '시골 부모'를 펴냈다.시골에서 농사짓던 부모님을 떠올리며 그들이 한 말을 통해 삶의 진리에 다가서려는 시도가 담겼다.작품에는 중장년이 자라온 시대와 더 늦기 전에 돌아보아야 할 부모님 모습이 투영됐다.저자는 "예전 시골에서 농사짓던 부모님도 어느덧 다 돌아가시고 그분들이 지녔던 정서도 급격히 사라져가는 지금, 한 번쯤 그분들과의 추억을 묶어보고자 했다"고 집필 이유를 전했다."어느 부모가 자식을 위한 비나리를 멈출 것이며, 그런 희구를 내색이나 하겠는가. 사랑은 보이지.. 2024. 12. 12. 시골 부모(시골 부모님 말씀에서 얻는 따뜻한 희망의 노래! ) 삶의 여울목에서 지치고 힘들 때마다 시골 부모님 말씀은 응원이 된다시골 부모님 말씀에서 얻는 따뜻한 희망의 노래! 시대마다 이정표가 되어 주는 책이 있다. IMF 때에는 김정현의 소설 ⟪아버지⟫가 애환을 달래 주었고, 2003년 밀레니엄급 변화가 몰아칠 때는 전경일의 에세이 ⟪마흔으로 산다는 것⟫이 바통을 이었다. 누구나 읽고 이야기하는 주제가 되어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회자되었다. 책이 시대와 사람을 반영하는 까닭이리라. 마흔 이후 20년 세월이 훌쩍 지나 작가 전경일이 불쑥 ⟪시골 부모⟫를 들고 왔다. 물론 그전에도 몇 권의 책을 내긴 했다. 왜 써느냐고 물으니까, “인생이 익어가는 때라……”고 건넨다. “익어 가서?” “숙성 직전.” 선문답 같지만, 대답이 예사롭지 않다. 그간의 세월을 생각.. 2024. 12. 12. 이전 1 2 3 4 ··· 1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