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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2

일본 경제 침략에 <남왜공정>이 주목받다 일본은 한반도를 주기적으로 침략해 왔다. 일본 신新군국주의는 지금 한반도 재침을 획책하고 있다! 일본은 대륙진출이라는 광포한 욕망으로 1620년간 한반도를 자그마치 900여회나 침략했다. 이는 인류 역사상 유래 없이 긴 ‘전쟁’으로 지금도 현재진행형 중에 있다. 21세기 들어서도 일본의 한반도 침략 야욕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일본의 침략은 ‘주기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일본의 끊임없는 주기침략, 그 시작에는 왜구가 있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일본의 한반도 침략사를 새롭게 정립하며 그동안 아무도 접근하지 못했던 왜구 침구의 내막을 정교하게 파헤치고 있다. 고대로부터 1149년간 이어지는 왜의 ‘신라 정토계획(761년)’, ‘고려 침공계획(1275/1281년)’, ‘임진왜란(159.. 2019. 8. 12.
부정가복(不正假伏) 상황이 불리하면 거짓항복으로 본심을 꾸민다 부정가복(不正假伏) 상황이 불리하면 거짓항복으로 본심을 꾸민다 일본의 본성을 나타내는 말로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의 ‘카라쿠리’ 문화는 왜구 전략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된다. 왜구는 상황에 따라 철저하게 그 속을 감추었다. 조선 초 태조는 왜구와 수많은 전투를 겪어본 탓에 누구보다도 왜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왜구를 일시에 금지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정부는 양면정책을 펼쳤다. ‘착하게 행동하면 좋게 다스리고, 도적질하면 무력으로 다스린다’는 이선치선 이무제도(以善治善 以武制盜)의 정책으로 평화적 통교자와 귀화자를 우대한 것이다. 그리하여 조선 초 대(對)왜구 정책은 고려 말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게 전개되었다. 대(對)왜구 정책의 변화에 따라 태조 4년에는 기록에 최초로 ‘항왜(降倭)’가 나타나기 시.. 2019.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