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32 '디지데믹경제'의 허들을 넘는 법 2023. 2. 6. <조선남자(L'Homme de Corée )> 불어판 책 도착 from 파리 2022. 3. 30. <조선남자> 웹툰화 작업 시작 2022. 3. 24. <조선남자1> 불어판(佛語 版) 파리에서 출간(L'Homme de Corée ) https://www.hemisphereseditions.com/l-homme-de-coree 2022. 3. 24. 이순신, 전함 시대를 열다 ⟪세종실록⟫을 보면 “이제부터 검선(劒船)에 한자 가량 되는 창검을 만들어 선측에 한 줄로 꽂아 적들이 무기를 가지고 배위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정비할 것이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세종 시기 검선 장착의 지식이 훗날 이순신에게 계승된 것이다. ⟪선조실록⟫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이순신의 부하로서 전선 건조를 지도하던 나대용이란 사람이 지난날 전선 25척을 건조할 때 창선(槍船)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구조 원리상 판옥선도 아니고 거북선도 아니었으며 칼창을 배에 꽂은 배였다.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인 일본은 거북선에 대해 어떻게 기록했을까?⟪정한위략(征韓偉略)⟫에서는 “적선 중에는 온통 철로 장비한 배가 있어 우리 포로써는 상하게 할 수 없었다”며 거북선의 전술우위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구조적.. 2021. 8. 24. 다방면에 소양을 쌓은 피렌체의 대가들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이 피렌체를 통치했던 기간 동안, 피렌체는 찬란한 르네상스를 꽃피웠다. 당시 피렌체는 다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많은 사상가와 예술가를 배출했다. 건축가 브루넬레스키와 알베르티, 조각가 기베르티와 도나텔로, 시인 단테와 사상가 마키아벨리, 화가 보티첼리, 그리고 만능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등이 그들 중 일부이다. 메디치를 비롯한 명가의 일원들은 돈 많은 애호가를 넘어 예술에 상당한 소양을 갖추고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인본주의 교육을 받고 고전에 대한 지식을 갖추었던 부자들은 좋은 작품을 즐길 줄 알았으며, 그 자신이 뛰어난 예술가인 경우도 많았다. 그들이 비즈니스 영역에만 머물며 폭넓은 문예 분야에 눈을 돌리지 않았다면 르네상스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기업들이 .. 2021. 4. 1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