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림의인문학 중에서1 철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철학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고요했던 과거의 진리는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현재에는 맞지 않습니다. 기회는 온갖 고난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우리는 그 기회를 이용해 일어서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롭게 생각하고 새롭게 행동해야 합니다.” 미국 남북전쟁의 아버지 에이브러햄 링컨은 1862년 12월 어느 날, 의회의 단상에 올라 목청을 높인다. 그가 한 연설은 신생 미국이 대립과 갈등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단초가 되었다. 남북의 사상적 차이, 경제적 불균형을 뛰어넘어 훗날 그들이 비전화 한 ‘위대한 미국’을 여는 계기가 된다. 그만큼 그의 연설은 거대한 바위덩이가 모루를 내려치듯 육중하게 느껴졌다. 링컨을 기리는 워싱턴 포토맥 강가의 기념관에는 오늘도 그의 석상이 육중하게 들어서서 미국인들의.. 2025.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