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영1 세종의 창조경영 세종과 21세기 창조경영의 조화로움 왕은 젊어서 등극했다. 새파란 22살, 등극할 때만이 아닌, 평생 동안 젊었다. 촌각을 아껴 앞서 나갔고, 이끌었다. 인(仁)을 쌓아서 나라를 열겠다( 累仁開國)는 굳은 신념은 용광로 같은 실행력을 얻었다. 하늘(.)과 땅(ㅡ)과 사람(ㅣ)은 그의 경영의 주제이자 목표였고, 이를 어떻게 조화롭게 창조해 낼 것인가가 과제였다. 백성과 더불어 한바탕 살아가는 즐거움(生生之樂)을 누리도록 하는 것은 그의 천임(天任)이었다. 재위 32년. 시작이 그랬고, 끝맺음이 그러했다. 그의 숨결은 신생조선의 아침을 들깨웠고, 끝내 불멸의 경영으로 남았다. 전례 없는 국가경영의 극치가 펼쳐진 것이다. 스스로 왕으로 소임을 밝히기를, “오로지 애민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국가경영자의 책무가.. 2009.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