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막1 삶과 죽음을 가르는 인지력의 힘 우리는 일상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한다. 사고는 인간 삶을 움직이고, 그 움직임은 새로운 행로를 개척한다. 인생행로에서 우리는 사고의 축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큰 전기를 마련하기도 한다. 때로는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기도 하고, 삶과 죽음을 나누는 분기점이 되기도 한다. 인간은 본능적 감각보다는 이성의 힘을 생존 도구로 활용하며 진화해 온 까닭에 인지 능력과 판단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떤 인지력을 보이고, 행동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다. 1965년 이집트에서 있었던 일이다. 사막 정찰대가 순회하던 중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절명한 네 사람의 사체를 발견했다. 그들이 사막 가운데서 어떻게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는지 궁금해 하던 중,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남긴 노트가 발견되.. 2011.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