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살이 이야기 나의 종교관 by 전경일 2009. 4. 24. 석탄일엔 부처가 오고, 성탄절엔 예수가 오고, 온갖 기일엔 그에 맞는 신들이 찾아와 아픔을 덜어 주면 되지. 다툼없는 거리로, 다툼없는 간격 사이로, 그렇게 평화가 새벽녘 바지가랑이를 적시는 이슬방울처럼 오기만 하면 되는거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인문경영연구소 관련글 삶의 이음새를 볼 때 어느 푸른 저녁 무렵 백일홍 난만한 문간을 내다보며 삶은 큰 놈 작은 놈이 함께 어울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