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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경영/광개토태왕: 대륙을 경영하다

배움은 국가 경쟁력의 초석

by 전경일 2013. 7. 18.

고구려 후기의 사정을 전하는 『주서(周書)』나 『북사(北史)』고구려 전에는 ”(고구려의) 서적은 오경(五經), 삼사(三史), 삼국지, 진양추(晋陽秋) 등이 있고, 병기는 갑옷과 활, 화살, 창, 방패 등이 대략 중국과 같다.“고 적혀있다. 『구당서(舊唐書)』나『신당서(新唐書)』에서도 ”고구려 사람들은 모두 배우기를 좋아해서 아무리 궁벽한 마을의 없이 사는 집이라도 역시 모두 부지런히 배운다. 길가에는 모두 엄옥을 지어 이것을 당(堂)이라고 하고 자제들 중에 아직 장가들지 않은 자가 있으면 여기 모여서 경서도 외우고 활쏘기도 연습한다. 이때 익히는 책은 오경, 한서, 후한서, 옥편 등이며 득히 문신(紋身)을 중히 여긴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