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1 사페라 베데아레(Saper vedere) 찬양 사페라 베데아레(Saper vedere) 찬양 ‘보는 방법을 아는 것(saper vedere)’이란 말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한 말로 그 뜻은 미학과 예술 용어로 작품을 감상하는 심미안을 갖춘 것을 말한다. 즉 다빈치에게 한계란 현존하지 않는 것, 즉 예측되지 않는 것을 상상하고 시도할 때 보이고, 그럴 때 답답하게 짓눌러 왔던 문제가 극복된다. 숨어 있는 가치, 만져지지 않는 가치를 아는데서 비롯된다. 사물이나 문제가 간단할 때에는 ‘보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복잡성을 띨수록 제대로 이해하기란 점점 더 어려워진다. 따라서 평면적 시각이 아닌 입체적 시각으로 사물과 세상을 볼 수 있는 남다른 통찰력이 요구된다.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가변적 세계의 최대 특징은 아마도 ‘복잡계(複雜系, com.. 2023.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