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023

장수하는 직장인의 비결 (전경일의 파워 직딩) 출처: 메트로 서울 1.28(목) 연재 2010. 1. 28.
반응을 달리하라 당신이 ‘독창적이고 고유하다’는 얘기는 성공이든, 실패든 ‘결과 자체’에 있지 않다. 여기에 바로 성공의 주요한 단서가 있다. 그건 결과에 대응하는 ‘반응’에 있다. 좌절을 실패와 좌절로만 받아들이면, 결코 성공의 국면 전환을 가져오지 못한다. 달리 생각하라. 같은 상황에 접해서도 반응을 달리하라. 그것이 당신의 고유성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다른 반응이 다른 결과를 도출해 낸다 미국의 전설적인 복싱트레이너인 커스 다마토는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영웅도 비겁자와 똑같이 두려움을 느낀다. 단지 공포에 대한 반응이 다를 뿐이다.” 정말 그렇지 않은가? 처참한 실패 앞에서 보통 사람들은 패닉 상태에 빠진다. 로버트 J. 크리겔과 루이스 패틀러는 “가끔 가다간 돼지에게서 배운다. 그들은 죽음 앞에서도 결코 두려.. 2010. 1. 25.
인생은 흩어진 퍼즐 같은 것 얼 그롤먼Earl A. Grollman은 「슬픔」이라는 글에서 “폭풍처럼 들이닥친 죽음 앞에서 당신의 삶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당신은 폐허위의 대지 위에 외로이 서 있습니다.”라고 노래하고 있다. 퍼즐은 쪼개진 조각들 당신의 삶도 그랬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부정적이기만 할까? 결코 그렇지 않다. 가장 크게 아파하고, 가장 슬퍼한 자만이 하늘을 울릴 수 있다. 당신의 좌절은 하나의 거대한 실험에 불과하다. 당신은 당당히 실패했다. 누구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는다. 실패한 당신은 오히려 삶에서 가장 큰 것을 배웠다. 코카콜라 CEO였던 로베르토 고이주에타 말처럼 “움직이는 사람만이 넘어질 수 있는 것이다.” 움직이다 넘어진 것을 비웃는 자가 있다면, 그야말로 어리석은 자다. 넘어졌어도 다시 툭툭 털고 .. 2010. 1. 25.
상생철학 일깨우기 (전경일의 파워 직딩) 출처: 메트로 서울 1.21(목) 연재 2010. 1. 21.
쓰러졌다 다시 일어나라 소설가 황석영이 쓴 단편 소설에「몰 개울의 새」라는 작품이 있다. 베트남 전에 참전하는 주인공을 위해 백화라는 술집 여자가 고별 선물을 주는데, 주인공이 남지나해 근방에 이르러 보자기를 풀어헤치자 그 속에서 오뚜기가 나온다는 얘기다. 전쟁터로 가는 남자에게 쓰러져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라는 이 선물만큼 소중한 것이 있을까? 이것이야말로 백화가 주인공을 생각해 주는 가장 뜻 깊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은 오뚜기다 그런데 오뚜기는 무엇일까? 국어사전엔 “아무렇게나 굴러도 오뚝 일어나는[바로 서게 되어 있는] 어린아이들의 장난감. 부도옹(不倒翁).”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부도옹’이라? ‘넘어지지 않는 늙은이’이라는 뜻? 그렇다면 오뚜기의 특징은 무엇일까? 그건 넘어지지 않는 게 아니라, ‘넘어져도, 다.. 2010. 1. 19.
삶을 터득하는 법 인생에서 보고 듣는 가장 일반적인 얘기가 있다면 무엇일까? ‘성공’이 그 중 하나일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진부한 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 이야기는 그 자체로 계속 회자된다. 왜 그럴까? 바로 여기에 성공 희소성 법칙이 있다. 누구나 시도하지만 쉽게 얻지 못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그것이 성공일 게다. 하지만 하나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 우리 삶의 주요 페이지들은 ‘실패’라는 인식표에 방점이 찍힐 수밖에 없다. 삶의 과정이 늘 감정 자원, 인식 자원과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성공’은 ‘실패보다 하나 더 많은 상태’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실패+α=성공’이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만일 그 ‘α’가 긍정적 인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성공의 내용이나.. 2010.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