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1 어디를, 어떤 길로 오를 것인가 험난한 산군을 오를 때 우리는 선등자가 만들어 놓은 러셀에 감사를 표한다. 하지만 미답의 영토라면 스스로 등로를 개척하는 수밖에 없다. 만일 리더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말하면서, 어떻게 가야 할지를 말해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결과에 대해 무척 당황하게 될 것이다. 2차 대전의 영웅 패튼 장군의 말이다. 어떤 방법으로 지금의 위기를 뛰어 넘을 것인가. 그것은 산세에 있다. 다시 말해 위기든, 경영환경이든, 바로 문제 속에 답이 있다는 얘기다. 어느 산도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만일 그렇다면 그 산은 별다른 흥미를 끌지 못할 것이다. 산들은 서로 연결되어 산악을 이룬다. 어떤 산도 산악이 되기 위해서는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정상을 치고 올라가기 위해 등반대장은 산군의 무리를 조망한다. 올려보며 전략을.. 2009.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