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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경영연구소285

<불황을 이기는 세종 리더십> 특강 다녀왔습니다. 경주 동국대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멀리 포항, 울산에 계신 CEO들께서도 불원천리 참석해 주셔서 불황을 이기는 세종 리더십 강의를 경청해 주셨습니다. 꽃다발도 준비해 주시고, 정성껏 호응을 다 해 주신 동국대 임직원분들, CEO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경제위기 시대, 세종이 이룩한 원천 경영을 통해 난국 타개의 해법을 찾으셨으리라 믿습니다. 늦은 시간 강의가 끝나고 멀리 사업장이 있는 울산, 포항까지 내려가셨을 CEO 분들의 열의에 찬 희망에 한국경제의 빛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건승하십시요. 감사합니다. 2009. 4. 8.
오래된 우표책을 찾다 엄마가 어렸을 적부터 모으던 우표책이 큰 딸아이에게 넘어 갔다가 드디어 둘째 녀석 차지가 됐다. 비어 있는 칸을 채우기 위해 우표를 사오라고 해서 우체국에서 최신 우표를 2만원어치나 샀다. 둘째는 앞으로 어떤 우표를 모으게 될까. 거기엔 어떤 작은 즐거움이 있을까? 내가 모으던 우표책을 오래 전 조카에게 물려주었다고 하니 불만이다. 하하하... 전수란 그건 것 아닌가. ⓒ전경일, www.humanity.kr 2009. 3. 13.
남자가 나이든다는 것의 의미, 『남자, 마흔 이후』의 저자 전경일 마흔 살 먹은 남자의 뒷모습은 애잔하다. 저녁 무렵 길게 늘어진 그림자를 바라볼 때 느껴지는 서글픔과도 비슷한 감정이다. 술기운을 빌린 허세로 큰소리를 치긴 하지만 나이 먹어가는 아내, 점점 커가는 자식, 점점 주름살이 깊어지는 부모님, 불안한 고용 환경과 몇 억은 있어야 한다는 노후는 언제나 마흔 살 먹은 남자를 쪼그라들게 한다. 대한민국에서 40대 남자로 산다는 것 『마흔으로 산다는 것』, 『남자, 마흔 이후』를 쓰며 대한민국 40대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전경일 씨도 그렇게 나이 먹어 가는 사십 대의 남성이다. 전경일 씨가 다른 40대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가 글을 쓴다는 것이다. 꾸준히 자기계발서와 경영서 분야의 책을 써온 그는 시로 정식 등단한 문인이기도 하다. “6시 50분쯤 일어나면 전쟁처럼 .. 2009.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