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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강의/마흔으로 산다는 것

<마흔으로 산다는 것>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by 전경일 2011. 1. 21.

저를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어 준 책, <마흔으로 산다는 것>의 개정판이 5년만에 나왔습니다. 보도자료 올려드리고, 앞으로 <못다한 마흔 이야기>를 짧은 글로 연재할까 합니다.




20만부
베스트 셀러

40만명
독자가 읽은

40대의
영원한 필독서『마흔으로 산다는 것』이
5
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 40대를 만난다!

 



대한민국 사십대여, 다시 일어서라!

아무리 살아도 어렵고 힘든, 이 시대의 사십대!

직장 동료이기도 하고, 옆집 아저씨 같은 우리 주변의 40대는 누구이며, 어디로 향하는가?


대한민국 40대는 누구인가? 온갖 굴곡진 한국 현대사와 함께 성공과 좌절, 희망과 절망을 함께 해온 사람들. 대학에서는 민주주의를 외쳤지만, 세상에 나와서는 사는 건 다 그런 거라고변명을 일삼기도 하는 사람들. 올곧이 떫은 땡감으로 자신의 뜻을 꺾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 민주주의를 얻었지만, 쉽게 쪽박을 깨버린 사람들. 지역주의와 학벌, 연고로 가득 찬 기득권 층을 증오하면서도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는 기꺼이 거기에 뛰어 들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들. 돈과 명예가 따르는 성공을 누구보다 열망하는 사람들. 성공을 위해서라면 초심을 헌신짝 같이 내던져 버리기도 하는 사람들. 자신의 신념과 달리 밥벌이를 위해서라면 철저히 달리 행동하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세상 탓에 그런 거라고 자기 합리화로 위안하는 사람들. 학력 차별 철폐를 주장하면서도 내 자식은 누구보다도 남의 윗자리에 가 있게 하려고 사교육에 몰두하는 사람들. 머잖아 인생의 장년기를 외롭게 보내야만 하는 사람들. 자기 세대의 짐 때문이라는 핑계로 다음 세대를 돌볼 여유조차 없는 사람들. 20대 실업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성난 개처럼 그들과 밥그릇 싸움을 해야만 하는 비정한 사람들.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가장으로서 누구보다도 책임이 막중한 사람들. 노후가 불안정한 사람들, 외면 받는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소외를 키워 가는 사람들직장인들, 실업자들, 퇴직자들, 구조조정의 희생자들, 힘겨운 비정규직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머리띠 둘러 맨 사람들, 철탑 위에 올라 간 사람들, 한강 철교 위에 위태로이 선 사람들힘든 사람들, 무거운 사람들, 버거운 사람들, 길 잃은 사람들, 전짓불 들고 어렵사리 어둠을 헤쳐 나가는 사람들. 내면의 어둠으로 세상을 밝히지 못하는 사람들. 촛불든 사람들. 촛불을 끄는 사람들, 나이든 사람들. 초조하고, 불안한 사람들. 잠 못 이루는 사람들. 삶의 여울목에서 혼돈스러워 하는 사람들… 그럼에도 어느덧 이 사회의 중추가 되어 세상에 뒤섞여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 어디선가 묵묵히 자기 소임을 말없이 수행하는 옆 집 아저씨 같은 - 당신과 나같은 사람들. 다시 도전하려고 신발 끈 단단히 조여매는 사람들.


-
우리는 눈물도 나는 사십대, 힘 내서 다시 뛰어야 하는 대한민국 사십대들이다.


 
이 나이에 인생의 닻을 어디에 내려야 할까? 다시 활짝 돛을 펴고 인생 항해에 나설 수 있을까?


돌아보면, 다들 힘겹고 눈물난다. 그래도 삶은 지속되는 것이라 출근길이면 파이팅!’을 외치며 현관문을 나선다.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는 나와의 약속을 매일 매일 반복한다. 두 주먹 움켜쥐고, 더 뛰기 위해, 삶을 단단히 부여잡기 위해 삶의 응원가를 부르며, ‘오늘도 힘차게!’를 외친다.


노후 불안에 심적허기에 살아온 인생보다 살아 갈 인생이 더 가파를 것임을 알기에 스스로 채찍질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중간 갈무리 하면서 오늘도 뛴다.


마흔, 지나 온 세월은 아쉽지만 인생을 알게 했다. 세월의 힘이 느껴진다.


내 나이 마흔에야 쓴 탕약 같은 인생의 맛을 알게 됐다. 마흔 들며 곱씹어 본 마흔살이는 어느덧 쉰살이 앞으로 다가서고 삶은 노후 불안 앞에서 사시나무 떨듯 한다. 하지만, 오늘도 가족이 있고, 삶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내겐 완주해야 할 인생 코스가 있기에 희망의 용기를 내어 본다. 젖 먹던 힘까지 다 내서 앞으로 달려본다. 우리에겐 아직 가야할 길이 있고, 나를 만나 반평생을 함께 한 아내가 있고, 알토란히 같이 커가는 아이들이 있다. 이 시퍼런 나이에, 세상은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는 것이기에 용기백배한다.

 

눈물은 마흔에 어른다움을 얻게 하고, 한 남자로 성숙시킨 열매였다.


누구나 마흔에 들면, 텔레비전 드라마만 봐도 눈물이 울컥 난다. 멋진 집을 보면, 나도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굴뚝 같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아이들에게 희망의 부모가 되고자 하지만, 현실은 버겁기만 하다. 농사짓던 아버지, 평생 그럴듯한 명함없던 내 아버지처럼 살지는 말아야 하는 데나이가 들수록 점점 아버지를 닮아 간다. 그럴 땐 마흔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곱씹어 본다. 마흔이 무엇인지 외투깃 여미며 진저리 친다.


<
마흔으로 산다는 것>

젊은 날의 꿈은 아스라이 멀어져 간다

내겐 아직 뜨거운 열정이 남아 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어디로 흘러갈지

다다를 수 없는 외로운 인생의 길

 


외로운 항해와 같이 나를 혼자 위로하곤 하지

바람불면 밀려가고, 바람 멎으면 밀려오며

마흔으로 산다는 건 뼛속 깊이 외로움을 곱씹는 것

몸살앓듯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것

 


나이들어 이제는 사는 게 뭔지 알것 같은데

어느새 머리는 반백,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해

젊어선 아버지와 달리 멋진 삶 살리라 다짐했는데

돌아 와 거울에 비친 내 아버지같은 이여!

 


아직 펄펄 뛸 수 있는 나이이기에 용기내지만

목젖 가득 울꺽거리는 건

나이 때문만은 아니라고 위로를 하네

이제 외로움도 너를 닮아 반백이 되었다고

마흔으로 산다는 건 외로움을 술잔 가득

인생 가득 붓는 것이라고 허허이 웃으며.

 

우리들의 마흔은 외롭고 쓸쓸하지만, 돌아보면 가장 힘을 낼 나이이기에 오늘도 뛴다.

나와 같은 우리 시대 마흔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 다시 일어서서 보듬고 달리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싶다. 나로부터 인생의 마지막까지 올곧게 성장해 나가고 싶다. 아직 시퍼렇게 젊은 이 나이에 영원한 청춘의 노래를 부르며 오늘도 달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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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은 세상을 통해 알게 된 자기 목소리를 서서히 듣게 되는 시기이다. 그래서 매사에 조심해야 할 나이다. 어느 시기나 상황은 변해 왔다. 그에 따라 승패도 항시 다르다. 나이 들면 금방이라도 게임이 끝날 것 같아 갑작스런 두려움이 일기도 한다. 득점은커녕 인생의 전반전을 놓고 보면 지금 몇 골이나 먹고 있는지 알 수도 없다. 사십대의 초조함은 이런 데서 온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박관념이 머리 속을 복잡하게 만든다.(30)

 

   나는 어디서건 잘 나가는 아들이 되어야겠기에, 사는 것에 깊은 천착 없이 살아온 시간들이 쌓여 지금의 내가 된 것이 아닌가? 나의 사십대는 그냥 그렇고 그런 시간뿐인가? 사십대의 고충은 경제적인 문제를 떠나서 바로 이런 데에 생각이 미치면 가슴 한 구석이 꽉 막힌 배수구 마냥 그냥 답답해진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나는 내가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내 인생의 나머지 절반을 제대로 살아낸다면 나는 스스로 개척한 삶과 거기서 우러난 정신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내 나이대의 진실과 마주하고 싶다.

“세상엔 계속 커 가는 나무가 있다. 그게 바로 너다.

언제나 어머니 목소리는 내 주위에서 울린다. 내가 휘청거릴 때에도 내가 작은 것에 들떠 있을 때에도….(56)

 

   애들이 자라면서 부모는 살인적인 사교육비에 허덕이고, 치솟는 물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왜 이 사회는 경제적 안정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부자들은 왜 돈을 안 쓰면서 부의 파업을 일삼고, 노동자는 왜 경쟁력을 상실해 가는가? 정부정책은 왜 그토록 지지부진하며 기득권의 편에 서있는가? 월급쟁이의 월급봉투는 왜 그렇게 투명한가? 곳곳이 탈세 현장인데, 왜 그런 데서 세원은 보충되지 않고, 애꿎은 월급쟁이 주머니만 터는 걸까? 우리처럼 월급쟁이들의 불만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한 달 용돈을 생각하면 동창들과 술 한잔 제대로 못하고, 친한 친구가 상을 당해도 부의금도 수표 한 장 자신 있게 내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사람 구실은, 인사는 해야 한다. 이런 내가 좀스럽다.(90)

 

   아직 푸른 젊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아직 할 일이 많은 것에 감사하고, 그런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해준 모든 것들에 고마움을 표시하자.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를 열정의 불씨가 남아 있는 것에 감사하자. 그런 나를 아직 사랑하고 받아주는 아내에게도 고마워하자. 하루살이지만 생각과 행동에 따라서는 무엇에도 견줄 수 없는 긴 시간을 누리며 살 수 있다. 이건 정말로 대단한 축복이다. 마흔은 하루를 천년처럼 살 수 있는 나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노력한다면, 우린 행복의 절정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적어도 세상에서 한 인간으로, 한 남자로 누릴 수 있는 만큼의 행복은 다 누릴 수 있다.(122)

 

   지금까지 세상을 살아오며 당신은 크든 작든 자기 목소리를 많이도 내 왔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작은 목소리로 승리해 왔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되었다. 만약에 소리를 질러야만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아이들이 뛰어 노는 운동장이나 야구장, 축구장처럼 넓게 트인 곳을 찾아가 맘껏 소리를 질러라. 화도 삭히고, 자기를 위로해 주기도 하라. 운동 경기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다 보면 당신은 마음속이 다 후련해질 것이다. 또 젊은이들도 기꺼이 당신과 어깨동무를 할 것이다.(146)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인생의 주요한 고비를 넘기며 슬기롭게 자기를 안착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십대는 어느 때보다도 가장 큰 시련과 혼돈이 있을 수 있는 시기다. 인생을 통해 시도해 본 것의 가치를 아는 나이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가장 불확실한 시기를 앞두고 있다. 그런 까닭에 나는 이제 삶의 좌표를 분명히 찍고 가야 한다. 자칫하다간 표류하기 십상이다. 아무튼 마흔이란 나이는 세상을 더 알고, 세상에 대해 바로 참여하기 위해서라도 더 많이 배워야 할 나이다.(176)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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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으로 산다는 것』은 40대를 위한 삶의 노래이다.

누구나 나이 마흔이 되면 삶을 돌아보게 된다. 갈 길은 멀지만, 돌아봄으로써 마음과 몸을 추스린다. 앞으로 나가는 힘은 돌아봄으로써 얻어지고, 삶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얻는다. 때로는 생체 변화가 가져오는 눈물에 온 몸이 흔들리지만, 흔들림은 좌절이 아니라 뽑히지 않는 풀처럼 다시 일어서게 한다. 가족은 그 버팀목이다.

때로는 눈물을 보이고,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다. 회사에서는 갑작스런 변화 앞에 허둥거리고 망연자실해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삶은 지속되고 우리는 살아가는 힘,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마흔이란 청장년의 시점은 용기백배해 인생의 완성을 위해 치닫는 나이이다.

 

마흔은 영원한 청춘! 사십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사십대를 위한 저자의 글이 가슴에 콕콕 와 닿는다.

 

40대의 삶의 애환은 공감 부족에서 기인한다. 어려울 때 나 어렵다고 말하고 진지하게 들어 줄 친구가 필요하다. 가족한테도 못하는 말, 직장 생활의 어려움 등 마음을 다 받아주는 사람이 내 곁에 있으면 좋겠다. 삶의 애환을 어디서건 훌훌 털어내고 싶어진다. 그러나 다들 사는 데 바뻐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그 결과 마흔은 우리 모두 각자가 외로운 섬으로 떠돌며 홀로 남는다. 우리 시대 40대를 위한 격려의 메시지는 없는가? 누가 그들의 등을 어루만져주고, 등을 토닥여 줄 수 있을까?

 

저자는 40대라는 공감대를 통해 삶을 일으켜 세워주는 힘을 보여준다. 힘이란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정서와 삶에 대한 뚜렷한 의지에 맞닿아 있다는 것을 일상의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마흔으로 산다는 것』은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다 어느 날 문득 텅 빈 들판의 허수아비처럼 느껴지는 대한민국 40대 남자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책이다. 대한민국에서 40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그렇듯 동시대의 아픔과 고민, 못다 이룬 꿈과 미련에 대해 저자는 소줏잔을 높고 이야기하듯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대한민국에서 40대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희망 찾기를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나이듦은 거추장스러운 짐이 아니다. 마흔의 자화상을 통해 삶의 디딤돌을 놓는 작업이다. 인생을 알게 하는 것도, 인생이란 깊은 우물 맛을 음미케 하는 것도 나이듦의 덕택이리라. 그러니 삶에 희망을 가질 필요가 있다. 모두들 분투하고 있기에 함께 심호흡하고 용기를 내어 본다.

마흔을 넘어 쉰으로 치달으며 저자는 지난 5년의 마흔 궤적과 살아온 전생애를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가족과 부모님과 직장과 성공이란 말과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도…. 이 책이 40만 독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베스트 셀러였던 이유를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 같은 삶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 강물에서 우리의 거친 가슴은 부드럽게 씻기고 삶은 재충전된다.

 

그간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이 편지로 다가왔다. 출판사 편집자는 독자들의 편지를 함께 읽으며 가슴 벅찬 감동과 글의 힘을 느끼게 됐다. 특히 『마흔으로 산다는 것』을 읽으며 마음에 박혀 있던 녹슨 칼을 뽑아버리게 되었다.”는 내용에서는 모두들 잠시 숨을 멈추어야 했다. 삶이란 대단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이 책 『마흔으로 산다는 것』을 세상에 다시 선보이는 이유이다.

 

40대여!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서라, 그대는 혼자가 아니다. 그대는 더는 홀로라는 섬이 아니라 함께라는 섬이 되어 서로의 손을 잡아 줄 수 있다.

독자들이 보내 온 편지 중 일부를 다시 이 책을 접할 새로운 독자들을 위해 옮긴다.

 

 

<마흔으로 산다는 것>에 보내온 독자 편지

 

토론토에서『마흔으로 산다는 것』을 의미 있게 읽은 애독자입니다. 나라가 다르고 ''이 달라서 삶의 배경이 많이 다르지만 40대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동감하는 많은 것들을 가끔 웃어가며 고개 끄덕이며 많은 도전을 받았답니다. 마흔이라는 숫자 개념보다는 '40'(사십)이라는 숫자가 주는 느낌을 더 좋아합니다. 왠지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거든요~ 뭔가 새로 시작해도 20대나 30대에게 뒤지지 않을 비장함... 인생의 뜨거운 통찰력을 지니신 분이라 생각하며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40 jinnyyoo64)

 

이 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내 마음에 꽂혀 있던 칼을 뽑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한 칼은 녹슬지 않았지만 이젠 용서하고 집착을 버리고 아이들과 내 인생을 살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40 kimjaya62)

 

마흔은 한마디로 만만찮은 일에 직면한 세대이면서 동시에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질문을 던져야 하는 세대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이해하고,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까? 이 책엔 바로 나와 같은 40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있습니다. 40대답게 뭔가 중후하며, 삶을 생각하게 만드는, 단순하지만은 않은 인생을 사는 법 말 입니다. (40 mommia63)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과 앞으로의 살아갈 날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흔으로 산다는 것』을 읽으며, 지금 나와 관계되어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향후 더불어 사는 삶,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40 seacloud)

 

책을 구입하여 불과 몇 시간 만에 정독을 했습니다. 새로이 태어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가슴 깊이 와 닿고 현실적이면서도 어느 누구에게나 공감을 줄 수 있는 책의 내용에 자신을 다시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입장에서 뿐만이 아니라 아내의 입장에서도 40대의 주인공들을.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을 것 같은 진솔한 이야기에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왠 만큼 열심히 살아온 인생이었는데 아직도 꿈도 있고, 이룰 수 있다는 희망도 갖고 있습니다만, 이 책으로 인하여 우리들의 삶에 촉진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삶에 도전 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 하다는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40대를 위한 삶의 지침 28’을 토대로 아름답고 멋진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렵니다.(40 kawa2)

 

선생님과 동갑이라서 그런지 마음에 와 닿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책 줄거리 마지막 부분에 마흔에 필요한 여러가지 지혜를 알려주셔서 감사하구요. 혼자 알고 있기에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회사 동료들에게 몇 자 퍼 나르려고 합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구요. 성공한 인생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40 ejeyong)

 

내용을 보니 구구절절 나의생활과 비슷하여 공감하는 부분이 많더군요. 사회생활이나 같은 40대라 그런지 깊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저 혼자만 알기에는 부족한 것 같아 제가 자주 들리는 사이트에 좋은 내용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40 yhl2022002 )

 

남편 나이가 어느덧 4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고 저 또한 내년이면 40이 되는 요즘 이것 저것 후회도 되고 갑자기 조급한 마음이 듭니다. 하나도 이뤄낸 것이 없다는 일종의 위기감 같은 거겠죠? (39 hana)

 

『마흔으로 산다는 것』잘 읽고 제 인생에 커다란 지침서로 삼아 살고 싶습니다. 용서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가슴에 분노와 상심만 가득하게 살아왔습니다. 벌써 마흔이 훌쩍 넘어서 돌이켜 보면 내 인생은 오직 원망과 분노에 멍들었던 듯합니다. 이젠 내가 먼저 노력해야할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40 kmy1438)

 

시대상이 표현되어 있었다고 얘기해야 할까요? 남편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잠깐이나마 갖게 되었네요. 삶의 무게는 저울질하자면 서로가 똑같을 것 같네요. 선생님의 책을 독파하고선 치열한 생존 현실을 더더욱 실감케 하네요. 4학년을 달리는 즈음 마흔으로 산다는 것이 가슴에 잔잔하게 다가오네요. 덕분에 좋은 책, 참 잘 읽었습니다. (40 ldw4904)

 

대학 4학년이 되어서 진로에 대해서 고민도 하고 나의 한계에 대해서 그리고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가 선생님께서 쓰신 『마흔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의미 그리고 나의 아버지에 대한 이해, 그리고 20년 후의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분인지 실제로 알고 싶은 마음과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도 많을 실 것 같아서 지혜를 얻고자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20 hongxray)

 

회사에서도 40대 선배들이 겪는 갈등들을 보면서, 40이 되기 전에 그 때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공감이 많이 갔고, 40이 되기 전에, 그리고 40이 되더라도, 더욱 충만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0 yunsi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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