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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습관으로서 통섭을 가져오는 상상경영 일상의 습관으로서 통섭을 가져오는 상상경영 기업은 창조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상상의 힘에 의존하고 있다. 없는 것을 보는 눈, 있는 것의 이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은 교착 상태에 빠진 기업 경영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상의 힘은 그 만큼 크다. 2,400년 전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의 데모크리토스는 현미경도 없던 시대에 어떻게 ‘원자’를 생각해 내게 되었을까? 그가 ‘없는’ 원자를 보게 된 것은 곰곰이 사색한 끝에 그 끝에 이르게 된 것이다. 상상의 힘이 원자 세계로 인도한 것이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Johannes Gutenberg, 1397~1468)가 포도주를 한두 잔쯤 마신 뒤 생각해 낸 새로운 발상은 훗날 혁신적인 발명품을 낳는 상상력의 원천이 됐다. 만약 동.. 2017. 5. 8.
전략이 성패를 결정한다 전략이 성패를 결정한다 전략은 모든 경기를 지배한다 전략은 매번 홈런을 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많은 개인과 기업이 경쟁 우위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힘이 내부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 이에 따른 결과는 무엇인가? 그것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 열위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이는 전략적 토대가 잘못 계산되어 있거나, 어느 한 두 가지 경쟁우위요소에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바뀌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이, 새롭게 바뀌는 환경의 ‘적’이 되어 버린다. 이제 과거의 경쟁 우위(優位) 요인은 더 이상 먹혀 들지 않는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기업의 발목을 붙잡을 수 있다. 그러므로 기업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 2017. 4. 14.
낮은 흐름의 기회를 늘 탐색해 보라 낮은 흐름의 기회를 늘 탐색해 보라 새로운 출연자가 누구인지를 보라 가치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바로 그런 것을 보라 전 산업 영역에 있어 인류의 삶에 영향을 끼친 기술과 상품은 수없이 있어 왔다. 석유, 화학, 섬유, 철강, 건설 등이 구 시대를 이끈 주요 산업이었다면,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의 지도가 펼쳐지고 있다. 이른바, 생명공학, 정보통신, 나노기술 등이 바로 그것이다. 90년대부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산업의 트랜드가 바야흐로 2000년대 이후 첫 10년을 지나며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기술은 기존 산업의 영역을 훨씬 뛰어넘어 새로운 산업의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이를 주축으로 산업간, 기술간 합종 연횡과 융합의 시대가 다시 꽃필 것이다. 2000년.. 2017. 3. 29.
전경일 소장_ 더씨드_ 문익점의 목화씨는 어떻게 도요타자동차가 되었는가_홍보 영상 동영상 ⓒ크래듀(주) 문익점 강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문익점의 목화씨와 혁신의 비밀 700년! 이제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의 강의로 만납니다. 2017. 3. 8.
신라의 경우: 집중 침구 대상 신라의 경우: 집중 침구 대상 신라는 건국 이후 꾸준히 군사적 발전을 이룩했다. 하지만 왜구대책에 있어서 대체로 방어전술로 일관했다. 왜구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두 차례(295, 407년)에 걸쳐 왜구의 근거지를 정벌하고자 했으나,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결국 신라는 왜구의 침입이 있을 때면 ‘선수후공(先守後功)’의 전술, 즉 왜구가 철수할 때를 기다려 기습, 매복, 섬멸하는 작전으로 왜구를 퇴치했다. 토벌에 성공한 9개의 사례 중 한두 번의 특별한 사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방어 전략이었다. 《삼국사기》를 보면, 우리나라 고대 시기에는 유독 신라만이 왜구의 침범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에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이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역학관계가 크.. 2017. 2. 23.
뿌리 깊은 왜구의 한반도 침략사 뿌리 깊은 왜구의 한반도 침략사 우리와 일본과의 관계는 오랜 시간 역사적 교류가 함께 한다. 그럼에도 한국과 일본은 우호적 관계보다 갈등의 골이 더 깊다. 이 점은 지금도 변함없다. 왜 그럴까? 역사적으로 ‘오랜 이웃’이지만, ‘가까운 이웃’만은 아닌 한․일 관계의 씨줄 날줄을 파헤쳐 가다 보면 한국과 중국을 침구한 원인과 주체를 만나게 된다. 일본은 동아시아 바다가 ‘평화의 바다’가 아니라 ‘갈등의 바다’이자, ‘불안정한 해역’으로 만든 주역이었다. 한국과 일본 간 해양 거리는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불과 50킬로미터, 규슈까지는 200킬로미터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두 나라 사이의 심리적 거리는 근해조차 원양(遠洋)으로 벌려 놓는다. 과거형이든 현재형이든, ‘왜구’는 한․일 간 바다를 끊임없이 갈등의.. 2017.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