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24 남을 설득하고, 끌어들이는 것은 분명 일의 하나에 해당된다 남을 설득하고, 끌어들이는 것은 분명 일의 하나에 해당된다 의사소통 전문가인 랄프 G. 니콜스 박사는 평소 우리가 말하는 속도는 분당 약 125단어지만 생각하는 속도는 500단어에 이른다고 합니다. 생각은 표현보다 빠른 연산 작용을 하고 있는 셈이죠. 그러고 보면 이 세상에 생각만큼 빠른 게 없는 것도 같습니다. 빨리 ‘생각’했다가, 빨리 철회하고 마는 것도 ‘생각’이죠. 끈기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아이디어성 생각은 휘발성도 강합니다. 그래도 생각은 위대합니다. 모든 생각이 행동의 원인이 되며, 사업이 전개되어 가는 방식이기도 하니까요. 나와 다른 생각을 대상으로 말로 표현해 상대의 이해와 동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설득과정입니다. 말로 표현되지 않은 부분은 우리 대화중에 훨씬 많습니다. 대화는 말로 표.. 2017. 6. 8. 전경일의 '인문과 경영'의 팟캐스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10년간 블로그를 통해 전달한 '인문과 경영'의 메세지를 팟캐스트를 통해 전달하며 새로운 매체로 여러분과 다시 만납니다.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의 깊고 풍부한 경영사례를 들으실 수 있는 제 팟캐스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인문과 경영의 만남' 라디오 방송 청취를 원하시면 아래를 꾹 눌러주세요. 풍부한 컨텐츠를 만나시게 될 겁니다. http://www.podbbang.com/ch/13516 2017. 6. 1. 고려·조선의 경우: 왜구는 한반도의 왕권을 두 번이나 바꿨다 고려·조선의 경우: 왜구는 한반도의 왕권을 두 번이나 바꿨다 우리 역사상 왜구의 침입이 가장 심했던 때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에 이르는 시기였다. 고려 멸망의 원인으로 가장 심대하게 영향을 미친 외부 세력이 왜구일 정도다. 왜구의 잦은 출몰과 약탈로 지방 민심은 크게 이반되었고, 이에 대응하는 중앙정부의 무능력은 극에 달했다. 고려시대 왜구의 침입이 시작된 것은 1223년(고종 10년)부터였다. 이때부터 고려가 망하는 1392년까지 왜구는 169년간 529회 침입했다. 연평균 3회 이상 침입한 것이다. 침입지역도 해안과 내륙할 것 없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226곳이 피해를 입었다. 왜구의 선단은 많을 때는 130척, 213척, 350척, 500척 등으로 규모가 컸고, 인원도 기병 700여명, 보병 2천여명.. 2017. 5. 25. 첫걸음의 힘을 느낄 때 첫걸음의 힘을 느낄 때 히말라야 등반가들은 조난을 당한 상태에서도 살아오는 대역전의 스토리를 연출하곤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분명 ‘삶에 대한 강한 의지’에 달려 있다. 한마디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게 살아남게 된 뚜렷한 이유다. 그들은 ‘살기 위해,’ ‘자신을 기다리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혹독한 자연 환경에서 싸웠고, 마침내 이겨낸 사람들이다.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산소 결핍증의 상황에서도 삶에 대한 의지를 결연히 불태웠고, 그로인해 마침내 ‘생존’할 수 있었다. 그들은 무의식 중에 따뜻한 침대도 떠올렸고, 심지어는 추위가 가시기 전까지 한동안 바위나 무생물로 변해 있다가, 마침내 추위가 가시고 나면 다시 황홀하게 태어나기를 꿈꾸기도 했다. 하지만 .. 2017. 5. 15. 일상의 습관으로서 통섭을 가져오는 상상경영 일상의 습관으로서 통섭을 가져오는 상상경영 기업은 창조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상상의 힘에 의존하고 있다. 없는 것을 보는 눈, 있는 것의 이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은 교착 상태에 빠진 기업 경영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상의 힘은 그 만큼 크다. 2,400년 전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의 데모크리토스는 현미경도 없던 시대에 어떻게 ‘원자’를 생각해 내게 되었을까? 그가 ‘없는’ 원자를 보게 된 것은 곰곰이 사색한 끝에 그 끝에 이르게 된 것이다. 상상의 힘이 원자 세계로 인도한 것이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Johannes Gutenberg, 1397~1468)가 포도주를 한두 잔쯤 마신 뒤 생각해 낸 새로운 발상은 훗날 혁신적인 발명품을 낳는 상상력의 원천이 됐다. 만약 동.. 2017. 5. 8. 전략이 성패를 결정한다 전략이 성패를 결정한다 전략은 모든 경기를 지배한다 전략은 매번 홈런을 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많은 개인과 기업이 경쟁 우위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힘이 내부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 이에 따른 결과는 무엇인가? 그것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 열위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이는 전략적 토대가 잘못 계산되어 있거나, 어느 한 두 가지 경쟁우위요소에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바뀌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이, 새롭게 바뀌는 환경의 ‘적’이 되어 버린다. 이제 과거의 경쟁 우위(優位) 요인은 더 이상 먹혀 들지 않는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기업의 발목을 붙잡을 수 있다. 그러므로 기업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무엇을 해야 할지 갈피를 .. 2017. 4. 14.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