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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이고 강력한 비전은 어떻게 수립할 수 있는가? 효과적인 비전이란 무엇인가?  비전은 왠지 잘은 모르겠지만 거대하고 신비스러운 것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비전은 의외로 간단하면서 일반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 유년기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농가 마당에 비스듬히 서 있는 쟁기며 스랑 같은 온갖 농기구들과 나무, 숲, 벌레들 속에서 훗날 무궁무진한 발명을 쏟아내는 비전을 발견했다.  피렌체 시립고아원(Ospedale degli Innocenti)과 피렌체 대성당의 거대한 돔 등을 설계한 필리포 브루넬레스키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질서와 조화의 원리에 의해 구성되는 건축’이라는 단순한 이념을 통해 중세의 한계를 극복한, 분명하고 강력한 질서를 지닌 새 시대의 도시를 창조해 내었다. 이처럼 비전은 거창한 특색이 없거나 간단해도 된다. 왜냐하면 경영혁신 과정.. 2024. 9. 26.
조직을 도약시키는 진정한 차별화란 무엇인가? 기업이 말하는 진정한 차별화란? 차별화는 말 그대로 ‘남과 다른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겉만 다르게 바꾼다고 차별화 전략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그 다른 것이 자신들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다르다는 것은 약간 다른 것이 아니라 ‘극단적인 다름’을 뜻한다. 조금 다른 것은 쉽게 모방할 수 있다. 그래서 섣부른 차별화는 금세 힘을 잃는 것이다. 게다가 하루가 멀다 하고 출시되는 신제품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가 뭔가 주목하고 기억하게 하려면 남다른 개성이 부여되어야만 한다. 이렇듯 다름은 차별화의 시작점이자 전제조건이지만 이 다름이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갖춰야 할 요건이 있다. 바로 다름을 소비자가 좋고 가치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인식시.. 2024. 9. 18.
충남북부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역사와 인문에서 경영을 읽다> 주제로 특강 진행 세종시대 경영의 원류는 세종의 인재에 대한 언급에 있다. “인재와 더불어 같은 시대에 함께 태어난 것은  하늘이 나를 돕는 것이다” - 세종 15년(1433) 거의 같은 시기, 르네상스가 일어난 이탈리아에서는 마테오 팔미에리가 다음과 같이 인재에 대해 언급한다. “과거 1,000년간 유례가 없을 만큼 재능 많은 사람들이 즐비한 새 시대에 태어났음을 나는  신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  마테오 팔미에리(1406-75년)  37년간 100명의 통섭형 인재가 쏟아져 나와 국가를 완전히 혁신신킨 조선의 세종 정부! 인문과 역사의 만남을 통해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와 세종시기를 비교해 가며 오늘날 우리 기업이 나아가아 할 바를 짚어보고, 그 지혜를 CEO분들과 함께 했다.   강의문의: 인문경영연구소 | T. 02).. 2024. 9. 13.
조직 내 관료주의를 걷어내고 탁월한 성과를 내게 하는 비결 이탈리아 르네상스기 코시모 데 메디치는 매우 개인적인 성격의 인물이었다. 비록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냉혹할 때도 있었지만, 자신의 목적 이외에는 그 어떤 소유욕이나 명예욕 따위의 동기도 내비치지 않았다. “내가 당신보다는 우리 집안의 훌륭한 이름과 명예를 더 중시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당신의 이익보다는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은 정당하고도 진실된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일에, 나는 내 일에 전념하면 됩니다.”  베스파시아노 다 비스티치의 코시모의 생애>에 나오는 이 말은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코시모의 상인적인 태도를 요약적으로 보여준다. 자기 가문의 이익 추구에 전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타인에 대해 그들의 이익을 돌보도록 허용하는 이러한 태도는 초기 르네상스 시기에 공존했던 여러 양식들.. 2024. 9. 13.
창업, 수성, 도약의 경영을 위하여 창업, 수성, 도약의 경영을 위하여-'동양의 통치역사 - 중국과 조선 중심' -  역사는 당대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집적한 것이다.  당대에 쓰여졌든 후세 사람이 남겼든 기록은 남는다. 모든 유물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투쟁과 적응, 생존과 번영의 몸부림이 중첩돼 있다. 인류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황하유역에서 목기나 철제 농기구로 땅을 파헤치던 때나 과학이 인류를 새로운 혁명의 시대로 인도하는 지금이나 같다. 사람들은 언제나 벅찬 투쟁과 함께 살아왔다. 인간이 자연에서 삶을 일궈내는 한, 땅을 디디게 되어 있다.  땅은 국가라는 개념이 생기기 오래 전부터 싸움을 통해 획득의 대상이 되어 왔다. 피가 흐르고, 강약의 구도가 만들어 졌다. 강자가 차지한 토지에서는 더 많은 잉여물이 나왔고, 그 결과문물이 .. 2024. 8. 10.
대필 작가가 필요하십니까? 대필 작가가 필요하십니까?◦자서전, 경제경영서, 인문서 등 첨삭지도, 윤문, 교정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가 도움을     드립니다. ◦한권에 책에서부터 일부 참삭 지도에서 출간까지 도움을 드립니다.◦비용은 분량, 작업 내용(난이도), 작업소요시간, 발행부수 등을 반영해 상호 협의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 전경일이 직접 도와드립니다. 전 경 일 | 등단작가, 시인, 출판저술가연 락 처 | 서울시 서초구 논현로 83 삼호물산빌딩 A동 1517호(다빈치북스 사무실) T.: 02)533-3582 (상시 휴대폰으로 연결됩니다), e-mail: humanity@kindssoft.com, 블로그: humanity.kr 교 육 동국대학교 영어영문과 졸업 (84학번) 뉴욕시립대 대학원 TV&Radio학과(방송경영학,.. 2024.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