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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콜린스와 ‘'Good to Great'의 리더십’ 짐 콜린스와 ‘'Good to Great'의 리더십’ 짐 콜린스(James C. "Jim" Collins, III)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이자 경영컨설턴트이다. 세계 유수의 조직과 기업에서 그의 사상을 신앙처럼 따르고 있으며, 그가 저술한 책들은 도합 천만 권 이상이 팔려나갈 정도로 엄청난 대중적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기업의 성장과 유지, 몰락의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한 그의 연구는 세계의 수많은 현장 리더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 조직으로 하여금 장간 동안 계속 탁월한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하는 능력의 열쇠"를 리더십이라고 정의하는 짐 콜린스. 그는 시대를 초월해 계속 자기를 발전시켜 가는 탁월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차이는 '시계를 만드는 사람과 '시간을 알려 .. 2019. 2. 8.
노나카 이쿠지로와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지식경영’ 리더십 노나카 이쿠지로와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지식경영’ 리더십 1970~80년대는 일본 기업들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던 시점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의 경영자, 이론가들은 그 힘의 비밀을 찾기 위해 일본 기업의 연구에 몰두했다. 하지만 서로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서구인의 입장에서는 그 비밀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더구나 IT산업 등의 새로운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의 약진이 시작되면서, 일본 기업에 대한 관심은 금세 시들해졌다. 이런 상황 가운데 지식창조이론을 주창하여 일본 기업의 연속적 혁신을 이해하려 한 학자가 노나카 이쿠지로(野中 郁次郞)이다. 서양의 피터드러커와 대두되는 지식경영의 대가 노나카 이쿠지로는 교수. 그는 현장과 이론을 끊임없이 교감시키면서 이노베이션(혁신)을 일으키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 2019. 1. 28.
클레이튼 크리스텐슨과 ‘파괴적 혁신’의 리더십 클레이튼 크리스텐슨과 ‘파괴적 혁신’의 리더십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M. Christensen)은 미국 비즈니스 업계의 떠오르는 경영철학자이다. 그는 기술과 조직 혁신에 관한 창의적이고 명쾌한 통찰을 담아낸 ‘혁신 이론’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신기술을 이용한 시장 개척의 문제점, 조직 역량의 진달과 개발에 초점을 맞춘 명강의로도 유명하다. 그의 혁신과 성장에 관한 이론은 지금 수많은 기업과 조직에서 활용되고 있다.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의 전도사 크리스텐슨 하버드대 교수. 그는 '잘 나가는 기업도 한방에 끝장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성장 가능성은 시장 밑바닥으로 내려가는 것에서 나온다. 새로운 성장 동력은 파괴(disruption)에서.. 2019. 1. 10.
게리 하멜 & C. K. 프라할라드와 ‘핵심역량’ 리더십 게리 하멜 & C. K. 프라할라드와 ‘핵심역량’ 리더십 게리 하멜(Gary P. Hamel)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전략연구가이자 경영사상가이다. 특히 조직 혁신에 관한 한 그의 접근 방식은 학자나 실무경영자들에게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 "진화(進化)의 시대는 가고 혁명(革命)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주장하는 세계적인 경영 석학 게리 하멜. 그는 20세기는 점진적인 경쟁 전략이 이끌어 갔지만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21세기에는 경쟁의 룰(rule)을 바꾸는 혁명적인 전략만이 의미가 있다고 주장한다. 조직은 사람 관리와 관련된 '관리 혁신(management innovation)'에서 온다는 경영 이론을 펴고 있다. 기업은 내부에 핵심 역량이 있을 때 경쟁 우위를 확보할 조건이 마련된다. 이 핵심 역량을 스스.. 2019. 1. 3.
톰 피터스와 ‘초우량 조건’의 리더십 톰 피터스와 ‘초우량 조건’의 리더십 톰 피터스(Thomas J. "Tom" Peters)는 경영을 밀폐된 회의실이나 연구실, 컨설턴트들로부터 전 세계 경영 현장 속으로 끌어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느 피터 드러커의 사상이 많은 저술과 연구 활동으로 확립된 것이라면, 톰 피터스는 그 본인이 컨설턴트이자 저술가, 세미나 강사 등으로서 자신의 사상과 열정, 스타일을 하나의 사상으로 결집시킨 것이다. 톰 피터스는 빠르게 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맞게 기업은 기존의 낡은 관념을 타파하고 열정과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라고 주문한다. 그는 고객의 꿈을 실현시켜 줄 새로운 인재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 시대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했음을 경고하면서 이러한 변화와 .. 2018. 12. 19.
이탈리아의 험난한 환경을 뚫고 꽃피운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험난한 환경을 뚫고 꽃피운 르네상스 이탈리아 반도의 지형은 바다 끝까지 뻗은 거대한 아펜니노 산맥으로 인해 동서가 양분되어 있다. 그 지류에서 나온 높은 산들로 인해 평지는 전체 국토의 1/5에 불과하다. 이탈리아는 계곡과 평원으로 분리되어 있어 다른 지역을 왕래하는 일은 드물었고 걸핏하면 폭설이 내리는 겨울에는 거의 고립되다시피 했다. 게다가 지진도 잦은 편이어서 파괴된 도시와 인명 피해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 있다. 이탈리아는 결코 축복받은 환경이 아니었다. 르네상스의 대명사로 알려진 피렌체도 예외는 아니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아르노 강으로 인해 직물 산업이 번성했지만, 여름이 되면 바다로 물건을 실어 나르지 못할 정도로 말라붙는가 하면 어느새 억수 같은 비가 끔찍한 홍수를 가져오기도 .. 201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