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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경영/20대를 위한 세상공부46

[20대를 위한 세상공부] 자신을 기업으로 인식하라 자신을 기업으로 인식하는 직원이 회사가 원하는 가치를 만들어 낸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소개할 때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로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직원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건 그 나름의 평범하지 않은 자기를 추구 합니다. 차별화를 나름대로 키-포인트로 잡고 있는 거죠.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본능, 경쟁에서 이기고자 하는 심리는 아마 가장 보편적인 정서일 것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바로 이 점이 우리를 평범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주어진 환경 내에서의 경쟁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실제로 남다른 경쟁력을 발휘할 진정한 자신을 찾지 못하기 부지기수죠. 이제는 같은 질문이라도 다른 답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이 먹히지 않을 만큼 비지니스는 모든 면.. 2009. 2. 11.
[20대를 위한 세상공부] 사장은 왜 변화와 혁신을 귀 아프게 얘기하는 걸까? 사장은 왜 변화와 혁신을 귀 아프게 얘기하는 걸까? 어느 회사를 다니든 여러분은 ‘변화’와 ‘혁신’이란 단어를 귀가 아플 정도로 매일 들을 것입니다. 저는 대기업 경영층은 물론, 직원이 채 십여명도 되지 않는 중소기업 사장님이 혁신을 얘기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직이 크건 작건 일상이 변화이고, 혁신인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는 최근 10여년에 걸쳐 변화가 화두입니다. 외환위기 이후 식상해 보이기까지 한 이 주제가 지속적으로 경영의 키워드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지 않아서일까요? 우리와 같은 직장인들이 변화를 기피해서 인가요? 변화를 가로막는 사람들이 조직 내 병목으로 작용해서 인가요? 지금부터는 직장생활을 하며 늘 접.. 2009. 2. 11.
[20대를 위한 세상공부] 설득의 기술 남을 설득하고, 끌어들이는 것은 분명 일의 하나에 해당된다 의사소통 전문가인 랄프 G. 니콜스 박사는 평소 우리가 말하는 속도는 분당 약 125단어지만 생각하는 속도는 500단어에 이른다고 합니다. 생각은 표현보다 빠른 연산 작용을 하고 있는 셈이죠. 그러고 보면 이 세상에 생각만큼 빠른 게 없는 것도 같습니다. 빨리 ‘생각’했다가, 빨리 철회하고 마는 것도 ‘생각’이죠. 끈기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아이디어성 생각은 휘발성도 강합니다. 그래도 생각은 위대합니다. 모든 생각이 행동의 원인이 되며, 사업이 전개되어 가는 방식이기도 하니까요. 나와 다른 생각을 대상으로 말로 표현해 상대의 이해와 동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설득과정입니다. 말로 표현되지 않은 부분은 우리 대화중에 훨씬 많습니다. 대화는 말로 표.. 2009. 2. 10.
[20대를 위한 세상공부] 그대 머리 속의 좀벌레 그대 머리 속에는 좀벌레가 몇 마리나 있는가? 요즘 옆 팀의 김 대리는 우울합니다. 생각해 보니 최근 들어 계속 이런 감정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회사에 가는 게 죽기보다도 싫습니다. 업무 보고를 하면 상사는 “또 대충하냐?”며 닥달하기 일쑤입니다. 주말에 산악자전거를 타고 숲을 질주할 옆의 신 대리를 생각하면 더욱 짜증만 납니다. 자기가 맡은 일은 언제 끝날지 여전히 오리무중이고,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지요.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비디오 몇 편 때리고,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그대로 잠들어 버립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늘 지각에 허둥거리기 일쑤죠. 틀림없이 팀장이 잔소리를 늘어놓겠지만, 김 대리도 할 말은 많습니다. 지각은 나만 하는 게 아닌데, 왜 나만 못살게 구냐고요. 처음 생소하기만 했던 직.. 2009. 2. 10.
[20대를 위한 세상공부] 긍정의 놀라운 힘 긍정의 놀라운 힘을 경험하는 직원은 세상 누구보다 멋지다 ‘3년 내 매출 1조엔 달성!’ 어느 조그마한 회사의 젊은 사장이 사과궤짝 위에 올라가서 앞으로의 자신의 계획을 밝히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경영목표를 이루자며 독려했을 때, 그 앞에는 단지 3명의 임시직 직원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직원들은 의아한 표정으로 허풍스럽기만 한 사장을 바라보더니 얼마 후 뿔뿔히 흩어져 각자 제 갈 길로 가버렸습니다. 사장이 일어날 수 없는 허망한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정확하게 3년 후 틀린 것으로 판명 났습니다. 사장은 세상에서 내노라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일구어 냈기 때문입니다. 그가 바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입니다. 우리는 직장생활을 하며 어떤 일을 대할 때에 흔히 ‘자기.. 2009. 2. 10.
[20대를 위한 세상공부] 네트워킹의 참된 의미 움직이는 모든 면에서 네크워킹의 참된 의미를 알라 사람들 간의 네트워킹 관련되어 흥미로운 실험이 하나 있었지요. 바로 지금으로부터 40년전인 1967년에 하버드대 사회학과 교수인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교수가 한 실험인데요. 밀그램 교수는 사람들 간의 관계 형성을 연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해봤다고 합니다. 그는 3백통의 편지를 미국 중부에 위치한 캔자스 주의 위치타 또는 네브래스카 주의 오하마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뿌렸습니다. 그리고 이 편지를 받은 이들에게 보스턴 근교에 위치한 샤론에 살고 있는 아무개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편지는 자기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 샤론에 있는 아무개를 제일 잘 알 것 같은 사람에게 전하기를 반복해 최종적으로 샤론의 아무개에게 도착하도록.. 2009.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