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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신기루를 읽는 법 (전경일의 파워 직딩) 출처: 메트로 서울 12.3(목) 연재 2009. 12. 3.
6000m 캠프의 진정한 의미 (전경일의 파워 직딩) 출처: 메트로 서울 11.26(목) 연재 2009. 11. 26.
오늘을 헌 날로 보낼까, 새 날로 맞이 할까는 전적으로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 사업하는 지인 사무실을 들렀다가 사무실 한켠에 걸려 있는 사훈을 우연히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날은 다 좋은 날, 더 이상 헌 날이 아니면 다 좋은 날.” 어느 회사의 슬로건과도 비슷해 보이는 글귀를 보며 저는 잠시나마 사념에 빠져들었습니다. 나는 얼마나 많은 날들을 새롭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직장인이란 이름으로 타성에 젖지 않고 날마다 새로운 날을 맞이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새날조차 헌날로 환치시키며 퇴행적 일상을 살고 있을까? 오늘도 어제와 같고, 내일과 다를 바 없을 거라고 착각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았습니다. 때로 주변에서 ‘새날’과 ‘헌날’을 혼동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함을 넘어 측은함마저 입니다. 혹여 그들 눈에 제 자신이 영락없이 같은 꼴로 비춰지는 것은.. 2009. 11. 25.
[언론보도] 영역 파괴해야 인재(이코노미스트) 2009. 11. 20.
선택의 기준을 세운다는 것 (전경일의 파워 직딩) 출처: 메트로 서울 11.19(목) 연재 2009. 11. 20.
네가 지닌 가장 큰 힘은 과거에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상상력이어야 한다 심리학을 전공하는 한 대학교수 친구와 차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최근 나의 근황을 말했습니다. 생활을 보다 단촐하게 하고, 음주를 줄이고, 내 몸을 금과옥조로 대하며 늘 컨디션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니까 모든 게 좋아지더라고요. 특히 예전에 밀쳐 두었던 다른 분야의 책을 꼼꼼히 읽다보니 머리가 맑아지며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랬더니 그 친구는 의도적으로 자신을 낯설게 하기, 새로운 관심사에 눈 돌리기, 다양한 사물을 순열과 조합을 통해 새롭게 꾸며보기 등을 하는 것이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은 물론, 창의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일러주더군요. 물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갖게 만든다고요. 늘 같은 일상에서 조금 떨어져 보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매우 좋은 생활법이..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