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문경영연구소285

창조경영 시대의 도래(1) 기업 경영에서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이 차이를 알려면 먼저 ‘현재’의 의미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현재는 과거의 유산을 물려받으면서도 그것과 선을 긋지 않으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를 열어젖힐 수 없다. 그 점에서 기업의 혁신은 놀랍게도 혁신적 결별을 먹고 자란다. 오늘날 한국 기업의 ‘현재’를 구성하는 요소는 과거의 모방방식이 여전히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같은 모방은 우리를 뒤주에 가두어 왔다.(이점에서 창조적 경영자라면 ‘사도세자의 죽음’을 연상할 수 있어야 할지 모른다.) 뒤에 놓여 있을 때에는 선발자에 대한 발 빠른 후행학습을 통해 그 뒤를 뒤쫒을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다. 하지만 1등이 되는 순간, 지표는 달라진다. 더 원대한 앞을 응시해야 한다. 변화에 정면으로 맞서.. 2009. 10. 21.
동서양의 만남: 터키를 다녀오다(5) 2009. 10. 19.
동서양의 만남: 터키를 다녀오다(4) 2009. 10. 18.
동서양의 만남: 터키를 다녀오다(3) 2009. 10. 18.
동서양의 만남: 터키를 다녀오다(2) 2009. 10. 18.
동서양의 만남: 터키를 다녀오다(1) 동양의 오리엔탈 문화와 서양 문화가 만나는 접점, 터키를 다녀왔습니다. 사진도 찍고, 메모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커피도 마시며 작품 구상도 하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도 가졌는데, 불현듯 내가 너무 좁은 세계, 문화만 접하고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실크로드의 최종 종점 - 터키로 무수히 많은 동서양인들이 뒤엉키며 문명의 혼혈화가 진행되어 왔겠지요. 이런 생각에 이르러 21세기 글로벌 경영의 오랜 연원과 해법을 풀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공존'이 그 해답이겠죠. 나중에라도 작품 세계에 녹여낼 것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서는 모든 걸 다 옮길 수 없기에 여행사진을 몇 장만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사진 여행이 되면 좋겠습니다. 2009.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