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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과 두 남자> 작가 초청 강연(2018년 6월 14일) 작가 초청 강연(2018년 6월 14일) 마릴린 먼로와 두 종군기자의 사랑과 결별 그리고 재회의 대파노라마를 한국전쟁 정전 65주년 기념대작으로 만난다! 강의 동영상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 2018. 6. 15.
낡음을 깨뜨려 도약의 씨앗을 꺼내라. 낡음을 깨뜨려 도약의 씨앗을 꺼내라. 기업은 창업 이후 성장, 성숙, 재구축이라는 일련의 과정에 놓여 있다. 또한 특정 사업은 성숙 이후 재구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장과 추락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포춘》50대 기업의 95%가 정체를 경험하였고, 성장과 정체를 반복하면서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했다. 사람의 몸이 크려면 성장 통을 피할 수 없듯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기업은 항시 선택의 딜레마에 놓인다. 본업을 강화할 것인가, 신규 사업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 것인가? 어떤 전략적 선택을 할 것인가? 이런 선택지에 따라 위로 치고 올라갈지, 추락될지 결정된다. 만약 기업이 인식의 덫에 갇혀 기존 사업방식만 고수하거나, 이전 수익 방식에나 집착한다면 새로운 기회는 그만큼 멀어질 것이다. 혁신기업은 기존의 .. 2018. 6. 6.
적벽대전을 기획하는 제갈량의 협상전략 적벽대전을 기획하는 제갈량의 협상전략 적벽대전이 벌어지기 직전, 조조는 83만 대군을 이끌고 남하하고 있었다. 이에 공명은 오나라를 설득하기 위해 노숙과 함께 방문한다. 공명의 방문 목적은 손권을 부추겨 조조와 맞서게 하려는 것이었다. 이때 공명이 쓴 전략은 끊임없이 상대의 자존심과 위기의식을 건드려 마침내 자신의 뜻대로 하고자 함이었다. 손권이 물었다. 손권: 조조의 군사는 얼마나 되오? 공명: 조조가 연주에 나왔을 때 이미 청주에 20만의 군사가 있었고, 또 원소를 치고 얻은 군사가 5~60만, 중원에서 새로이 모집한 군사가 3~40만이고, 지금은 형주의 군사 2~30만까지 얻었으니 150만 가까이 됩니다. 손권: 우리가 조조와 싸워야겠소? 공명: 지금 조조는 여러 제후들을 무찔러 거의 평정했고 근래.. 2018. 5. 24.
둑을 잘 지킵시다 둑을 잘 지킵시다 요즘엔 각종 보험, 연금이 노후 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앞 다퉈 선전하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보험사나 연금사가 몇 가지 주요 변수를 제어할 수만 있다면, 지금 하는 얘기는 보다 더 설득력 있게 들릴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인플레이션이나, 물가상승, 금리 변동, 기금 운영의 안정성 같은 것들 말들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상수 아닌, 변수라서 떨떠름하다. 그럼에도 이 같은 연금, 보험은 외면할 수 없는 노후 준비 방법임에는 부인할 수 없다. 급여의 일정 부분을 이런 상품에 선투자 하는 것은 현재를 적립해 미래의 구난조치를 받으려는 것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니 마치 폭풍우 이는 먼 바다를 항해하는 가랑 잎 배가 연상된다. 일엽편주, 그게 인생 아닐까. 보험이나 .. 2018. 5. 16.
마초와의 동관 전투 패배 후 조조가 취한 카멜레온식 대응법 마초와의 동관 전투 패배 후 조조가 취한 카멜레온식 대응법 《삼국지》 세계에 등장하는 마등은 한나라의 복파장군 마원의 후손이었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충의를 다한 것으로 알려진다. 마등의 충성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 있다. 바로 황제를 업신여기는 조조에게 의분을 느껴 동승이 주도하는 조조 제거음모에도 가담한 것이다. 그러나 모의가 사전에 발각되면서 동조자들은 거의 죽임을 당하고 만다. 다행히 그는 변방에 있었기에 무사했다. 이에 조조는 마등을 제거하기 위해 벼슬을 내려 그를 불러들였다. 흉계를 알면서도 황명을 어길 수 없기에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그는 결국 체포되어 참수를 당한다. 마등이 죽고 나서 그의 아들 마초는 한수 등과 함께 장안으로 쳐들어갔다. 마초의 도발에 동관을 지키던 조홍은 성을 빼앗긴다... 2018. 5. 8.
동탁 살해 모의를 통해 살펴 본 조조의 위기관리 능력 동탁 살해 모의를 통해 살펴 본 조조의 위기관리 능력 헌제는 스스로 황제 자리에 오른 게 아니기에 힘이 없었다. 해서 승상 겸 대장군이 된 동탁이 조정의 정치를 주물럭거리며 사실상 황제 역할을 자임했다. 동탁의 불손한 행태에 반감을 가진 왕윤은 어떻게든 동탁을 해치우려고 했다. 그런 중에 원소로부터 밀서가 도착했다. 밀서의 내용은 왕윤이 궐기하면 당장 정병을 끌고 가 낙양을 공격하겠다는 것이었다. 왕윤은 생일잔치에 고관대작들을 초대해 놓고는 통곡했다. 동탁이 황제를 능멸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효기교위 조조가 나서서 동탁의 목을 베어오겠다고 큰소리쳤다. 이에 왕윤은 기뻐하며 조조에게 술을 권하고 칠보도를 주었다. 조조는 칠보도를 받아들고는 작별을 고하고 동탁을 찾아갔다. 동탁은 조조를 반가이 맞았다... 2018.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