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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경영92

[20대를 위한 세상공부] 직장생활 최대의 미덕: 배ㆍ겸ㆍ용 배ㆍ겸ㆍ용은 평생 갈고 닦을 직장생활 최대의 미덕이다 바다거북은 두꺼운 등껍질을 지고 다닙니다. 물속에서라면 그나마 안전하고 오히려 유영하기에 편리할 수 있지만, 육지에 올라와서는 거추장스럽기만 하고 동작을 더디게 만듭니다. 그런데도 벗어 던지지 못하는 것을 보면 답답함만 줍니다. 하지만 역지사지 해보면, 거북인들 이왕이면 요즘식대로 착탈식(?) 껍질을 지니고 싶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진화의 과정이 현재 여기에 머무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는 충분히 ‘이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더라고 그 효익이 훨씬 크기 때문에 무겁게 이고 다니는 것이겠죠. 몸을 보호하는 것보다 더 큰 우선순위는 없기에 이런 불편을 감내해 내는 것일 겁니다. 그 만큼 생존의 문제는 큽니다. 클 뿐만 아니라, 절대적입니다. .. 2009. 2. 6.
전략 이력서 작성법 - 누구의 이력서든 훌륭하다 누구의 이력서든 훌륭하다 어떤 이력서가 훌륭할까? 뛰어난 학력, 경력, 자격을 갖추고 있는 이력서일까? 아니다. 가장 훌륭한 이력서는 취직하는데 가장 ‘적합’한 이력서이다. 물론 결과적으로 성공한 이력서가 여기에 해당된다. 누가 봐도 ‘적합성을 띤 이력’, 이것이 바로 기업에서 찾고 있는 이력서이다. 구인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에도 1페이지 서류를 통해 목적으로 했던 삶을 성취해 냈다면 그보다 훌륭한 이력서는 없다. 누구의 이력서든 생활이 묻어 있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누구나 세상을 살아오면서 풍화된다. 다들 자기 모습대로 훌륭하게 적응해 오고 있다. 역설적으로 세상 모든 이력서는 무너지기 위해 쌓아 올리는 탑과 같다. 당신이 처음 쓴 이력서의 순수함은 시간과 함께 허물어져 간다. .. 2009. 2. 6.
전략 이력서 작성법 - ‘비어 있는 자리’가 없다? ‘비어 있는 자리’가 없다? ‘사실상 세상 모든 일자리는 비어 있다.’ 이 선언적 구호는 사실이다. 당신이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당장 이 분명한 사실을 다시 인식해야 한다. 지금 직장이 안정적으로 보일지라도 이 사실을 잊지 마라. 세상 모든 일자리는 다 차 있는 것 같아 보여도 사실상 다 비어 있다. 착시 현상에 빠져서는 곤란하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비어 있는 자리다. 심지어는 대통령 자리도 비어 있다. 당신도 5년 후엔 그 자리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은가? 모든 ‘채워져 있는 자리’는 ‘비어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내는 선순환 구조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 ‘자리’는 채워지고 비워지면서 진화와 대체의 과정을 겪는다. 당신이 사회생활에 뛰어들었다는 얘기는 바로 이전에 누군가에 의해 채.. 2009. 2. 6.
전략이력서 작성법 - 이력서는 '관련성'의 서류 이력서는 '관련성'의 서류다 이력서에 담겨 있는 내용은 당신이 얼마나 세상과 닿아 있는지 잘 보여준다. 모든 경력과 자기 능력, 이직의 배경, 취직이나 이ㆍ전직의 이유, 삶에 대한 태도 등 이력서는 그 안에 담긴 내용과 그 너머의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항이 연관되어 있다. 자신이 살아온 인생과 사회생활이 어느 한 지점에서 맞닿아 있는 매우 ‘관련성’ 있는 서류다. 이력서는 구인하는 상대의 입장에서 봤을 때에도 채용 여부에 대한 결정과 관련되어 매우 중요한 서류임에 틀림없다. 오죽했으면, 라고 명명되었겠는가! 지원자가 회사가 요구하는 경력과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인사 담당자는 이력서를 단방에 알아보고자 한다. ‘10초내’란 말은 바로 그렇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이력서를 보는 목적은 당연히 ‘쓸 만한 .. 2009. 2. 6.
전략이력서 작성법 - 모든 이력서의 주제는 ‘나’ 모든 이력서의 주제는 ‘나’다 당신은 언제쯤 이력서를 써 보았는가?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위해? 대졸 출신이라면 4학년 무렵 취직을 위해? 전직 희망자라면 현 직장에서 이러 저러한 이유로? 실직자라면 새로운 직장을 찾기 위해? 사회 생활을 하며 대부분 사람들은 이력서를 써 보았을 것이다. 아니면, 앞으로 조만간 써 볼 사람들이다. 또,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쓸 수밖에 없다. 회사의 오너거나, 사회 경력과 무관한 사람들이라면, 이력서는 안 써도 되는 걸까? 아니다. 그들도 나름대로 이력서를 쓴다. 우리 모두는 어떤 식으로든 자신에 대한 기록으로부터 자유스럽지 못하다. 세상이 다양한 것은 이력서를 쓰는 이유가 그만큼 다양해 진 것과 관계가 있다. 직업의 숫자, 경력의 종류만큼 그와 관련된 사업 영역이.. 2009. 2. 6.
당신은 선택받은 사람이다 무수히 많은 사물 중에서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보다 더 큰 선택이 어디 있을까? ‘선택’은 취하지 않는 것은 ‘버린다’는 뜻이다. 최근 몇 년간 사업을 해 오며 나는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사업 활동의 결과로써 나는 몇 번의 작은 성공을 이룰 수 있었고, 또 한편으로 쓰라린 실패의 고배를 맛보기도 했다. 사업에 있어 ‘성공’은 가장 큰 적이다. 하지만 더 큰 적은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환시(幻視)’ 현상이다. 완전한 성공이란 없다. ‘완전하다’는 것은 결국 ‘완전해 보이는 것’ 이며, 나머지 전부는 ‘불완전한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을 뜻한다. 성공할 때에는 자만심이 생기고, 이러한 자만심이 실패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실패를 경험한 다음에야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후회는 나중에.. 2009.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