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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일428

국립현대미술관의 봄 그리고 연못  국립현대미술관에 갔다 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 겸, 그림 구경하러... 하루 종일 벤치에 앉아 앞으로 쓸 글을 구상하고, 아이들 뛰어 노는 풍경을 보고, 못을 한가로이 노니는 물고기들을 내려 다 보았습니다. 봄-. 나무에서 새 잎이 나기 시작하는 풍경이 잔잔한 물에 얼굴을 드리웁니다. 계절은 변함없이 바뀌고, 인생은 또 다시 시작됩니다. 삶에 열정을 지피고 싶습니다. 스프링 같이 솟는 봄을 맞이하렵니다. 2009. 3. 30.
얼마나 더 망설여야 하는가 떨치고 가자, 버리고 가자 죽지 않은 자들은 일어나라, 그리고 가라 ****** 당신은 히말라야 등반가들이 조난을 당한 상태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 남게 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그것은 분명 ‘삶에 대한 강한 의지’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살기 위해,’ ‘자신을 기다리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혹독한 자연 환경에서 싸웠고, 마침내 이겨낸 사람들이다.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산소 결핍증의 상황에서도 그들은 삶에 대한 의지를 결연히 불태웠고, 마침내 ‘생존’할 수 있었다. 그들은 무의식 중에 따뜻한 침대도 떠올렸고, 심지어는 추위가 가시기 전까지 한동안 바위나 무생물로 변해 있다가, 마침내 추위가 가시고 나면 다시 황홀하게 태어나기를 꿈꾸기도 했다. 하지만.. 2009. 3. 30.
크레벤 성공센터와 함께 <불황을 이기는 세종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크레벤 성공센터와 함께 특강을 개최했습니다. 커뮤니티 회원들께서 참석하셔서 늦은 시각까지 경청해 주셨고, 혼신을 다해 강의했습니다. 다들 세종 리더십을 통해 현업에서 승리하는 삶을 개척하시길 바랍니다. 세종 리더십은 오늘 배운 것처럼 실천적 지식의 '객토(客土)'경영이 되리라 자신합니다. 다들 화이팅하시길...감사합니다. 2009. 3. 27.
굿모닝 신한증권 임부점장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 강의 후기 오늘 굿모닝 신한증권의 임부점장님들과 특강의 진행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시종 참석해 주셔서 자리가 빛났고요, 세종리더십을 통해 경제위기 시대를 넘는 세종과 현재의 경영의 진수를 점검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신 130여 임부점장님들 다들 수고하셨고요, 후평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늘 혼신을 다해 인문과 경영의 만남을 이루는 인경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늘 발전하는 굿모닝신한증권이 되길 기원드립니다. 2009. 3. 21.
경제위기 시대, 생존으로 도약하라 - 신한은행 신입직원 특강 후기 저의 신간 를 텍스트로 오늘 신한은행 신입직원 200여명과 강원도에서 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다들 산과 경영의 절묘한 결합에 큰 호응을 해주셨고요, 자칫 무뎌지기 쉬운 혁신 마인드, 재도약의 마인드를 점검하고 다지는 행사가 되어서 뜻 깊었습니다. 교육 담당자들께서도 만족도 최상급을 주시네요. 여러모로 감사하고, 신입직원들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현장 사진을 올립니다. 2009. 3. 20.
나무가 내게 말한다 精舍 마당 앞에 널부러진 베어진 나무들. 어떤 나무는 천년 기둥이 되어 하늘을 떠받치고, 어떤 나무는 목재가 되어 서가래를 떠받친다. 어떤 나무는 베어져 장작이 되고, 그만도 못한 잡목은 톱밥으로 남는다. 문득, 이 단상을 그려낸 곧 출판될 신간의 한 대목이 생각났다. 자신의 삶을 톱밥인생이라고 말한 김씨, 그는 그래도 이렇게 말했었지. "썰리고 부서지고 가루가 돼도 재는 되지 않겠다!" 불현듯 그에 대한 생각이 내 시선을 부여잡는다. 2009.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