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일430 회사 내 작은 영웅들 회사 내 작은 영웅들 의류관련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 인식 차장은 한숨을 푹푹 내쉬며 장탄식을 하고 있었다. 회사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 국내 모기업 총수가 천재급 인재의 중요성을 부르짖은 다음, 자기네처럼 오순도순 모여 가족처럼 운영해야만 하는 중소기업에서조차 덩달아 사장이 핵심인재의 중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새로운 입사 기준에 따라 특별히 채용된 사람들은 해외 물깨나 먹은 사람들이라고 그는 귀뜸했다. 대부분은 현장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식이라고, 그런 게 맘에 안든다고 그는 참았던 불만을 터뜨렸다. 새로 입사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모든 게 잘못되었고,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보이는가 보다고 그는 끝내 불만을 참지 못했다. 그들 말마따나.. 2009. 2. 13. 완전한 성공 파이 완전한 성공 파이는 단 한 조각이다 잘 나가던 회사를 그만 두고 이태리 여행을 떠났던 친구가 불쑥 1년만에 찾아와 내게 명함을 건넷다. 명함엔 이라는 다소 소박하고, 심지어 마케팅 차원에서 봤을 때 실패하기 딱 십상인 가게 상호가 적혀 있었다. 나는 친구의 그리 설득력 있어 보이지 않은 얘기를 들으며 도대체 이 친구가 사업이 뭔 줄 알고 한다는 것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친구 가게를 들르지 못하다가 1년 정도 지나 그 가게를 찾았을 때 나는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하고 말았다. 그 가게엔 고정 고객이 1천명에, 지나가다 들르는 드럽-인(drop-in) 고객이 일일 5백 여 명이나 되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날 수 있었는지 나는 그 친구에게 물어 보았다. 그러자.. 2009. 2. 13. 내 인생의 도돌이표 내 인생엔 도돌이 표가 있다 가끔 성공을 위한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그때마다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성공은 어떤 식으로든 인생의 도돌이 표를 찍는 것이라고. 특히 자신에게 긍정적이며 유리한 요소가 있다면 이를 계속해서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어떤 도돌이 표냐고? 만일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렷을 적 국민학교 시절 음악 시간으로 잠깐 돌아가 보자. 긍정적 성공 요인을 반복하라 국민학교 시절 음악 시간을 떠올려보면, 나는 지금도 잊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내가 그때 배운 노래 중 마흔이 된 지금도 흥얼거리는 것 대부분이 후렴구라는 것이다. 후렴구, 거기에 과연 무슨 마력이 있길레 유독 그 부분만이 몇 십년 지나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일까? 그건 다름 아닌, .. 2009. 2. 13. 인생 휴경지 인생의 휴경지를 갈아라 당신은 실직을 겪어 봤거나, 갑작스런 이ㆍ전직의 경험을 해 봤을지 모른다. 그러다보니 살아오며 많이 지쳐있기도 할 것이다. 물론 마흔이 되어서도 아직 열정이 남아 있다고 말하고 싶기도 할 것이다. 나는 아직 쌩쌩하다고. 이 말을 100% 믿는다고 해도 당신의 가장 큰 헛점 하나를 짚어 볼까? 당신은 여전히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른다. 지금 당신에게는 바로 이것이 문제이며, 동시에 굳건한 확신이 없어 문제다. 40대의 아이덴티티 정립은 정말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내 말이 틀렸는가? 가슴을 쭉 펴고, 세상을 향해 마흔이란 나이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가? 그것은 가슴을 쭉 펴는 일이다. 젊었을 때보다 더욱 가슴을 쭉 펴고 자신을, 세상을 바라 보는 것이다. 비록 지금까지 .. 2009. 2. 13. [20대를 위한 세상공부] 자긍심 키우기 미래를 여는 부드러운 힘, 자긍심을 내면에서 한껏 일깨워라 직장 생활을 대략 십수년 남짓하며 터득한 바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사원 시절이었을 때나 지금이나 직장인들은 ‘성공’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성공이 무엇일까요? 직장 내 성공과 더불어 사회적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흔히,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배우지 못했거나, 없던 사람이 경제적 부를 이루거나 성공하는 것을 보면 하나같이 그 배경에는 본인의 능력을 뛰어 넘는 운이나, 요행수가 작용했을 것으로 말하곤 합니다. 별다른 노력 없이 행운이 찾아왔다고 믿는 거죠. 저는 종종 ‘운이 좋아서’ 성공했다는 투로 누군가의 성공 이야기를 말하는 사람들을 지켜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정말 운 때문에만 성공한 것일까요? 저는 .. 2009. 2. 13. [20대를 위한 세상공부] 강력한 업무추진체가 되라 직장과 세상에 자신의 가능성을 드러내는 강력한 업무추진체가 되라 여러분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어느 회사의 직원이라는 것을 이제는 당연시 하는 당신에게 질문 하나 해보죠? 회사는 경험도 적고, 아직 풋내기인 여러분을 왜 채용했다고 생각하세요? 여러분의 어떤 점을 회사는 샀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 각자의 답을 내놓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앞으로 잘 훈련되면 회사에 큰 인적자원이 될 가능성 때문에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풋내기이지만, 젊음의 가능성을 높이 산 거죠. 젊음, 그것은 그 자체로 강력한 추진체 아니겠습니까? 비록 어디로 튈지 아직은 알 수 없어도 말이죠. 젊음의 가능성을 지닌 당신은 지금부터 그 같은 무한한 추진력.. 2009. 2. 13.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