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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당항포 해전 등: 승리를 위한 조직력을 확보하라 2차 당항포 해전 등: 승리를 위한 조직력을 확보하라 삼도수군통제사 사부유서. 1593년 8월 15일 이순신 장군은 전라좌도수군절도사겸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된다. 이로써 임란 승리를 위한 일체화된 명령 체계를 갖추게 된다. 1593년 8월 15일, 이순신은 충청, 전라, 경상 3도의 수군을 총지휘하는 삼도수군통제사겸 전라좌수사에 임명된다. 선조가 통제사라는 직제를 만든 것은 임란 발발 후 16차례에 걸쳐 해전을 치렀으나, 단일하고 통일된 지휘권이 부재해 생기는 극심한 혼란을 막아보려는 의도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만 해도 경상·전라, 좌·우 등으로 전투력이 분산되어 효율적인 작전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작전에 임한 수사라 할지라도 다른 도의 군관에 대해 명령할 수 없어서 지휘 체계가 확립되지도 않았다. .. 2014. 9. 11.
웅포해전: 전투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라 웅포해전: 전투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라 부산포 해전 이후 5개월간 장군은 해상전투를 하지 않았다. 유능한 지휘관은 기다리는 동안 전략을 짠다고 하던가? 휴전상태에 있는 동안 장군은 새로 선박을 건조하고, 전쟁 물자를 확보하는 등 전력을 다했다. 또한 결원 인원 보충에 모든 노력을 집중했다. 다음 싸움을 위한 일대 점검 차원이었다. 그 무렵인 1593년 1월 22일과 25일, 선조는 두 차례에 걸쳐 장군에게 유서(諭書)를 내렸다. 명나라 이여송이 대군을 거느리고 평양, 황해도, 서울을 수복하려고 진군을 하면 왜군이 도망 갈테니 수군을 지휘하여 왜군의 귀로를 차단하고 전멸하라. 유서를 받은 장군은 모든 전선을 동원하여 본영 앞바다에 집결하도록 하고, 전라우도와 경상우도 수사에게도 합동으로 출전하도록 .. 2014. 9. 3.
부산포해전: 성공 혁신을 재혁신의 기회로 삼아라 부산포해전: 성공 혁신을 재혁신의 기회로 삼아라 승리를 재혁신의 기회로 삼으면 더 큰 승리이자, 최종적이며 궁극적인 승리에 이르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일회성 승리로 끝나고 만다. 어느 기업이나 한 때는 잘 나갔었던 때가 있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성공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자세이다. 부산포해전은 재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매우 뜻 깊은 전투이다. 장군은 성공적인 혁신을 안주가 아닌, 재혁신의 기회로 삼았다. 부산포 해전은 1592년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장림포, 화준구미, 다대포, 서평포, 절영도, 부산포 등지에서 치러진 전투를 말한다. 이 해전에서 장군은 적선 152척을 격침시키고, 6척을 불태운다. 이 해전은 이순신에게 과거의 전투를 돌아보고 이를 보완하는 계기가 된다. 지금까지 3차.. 2014. 8. 26.
부산포해전: 성공 혁신을 재혁신의 기회로 삼아라 부산포해전: 성공 혁신을 재혁신의 기회로 삼아라 승리를 재혁신의 기회로 삼으면 더 큰 승리이자, 최종적이며 궁극적인 승리에 이르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일회성 승리로 끝나고 만다. 어느 기업이나 한 때는 잘 나갔었던 때가 있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성공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자세이다. 부산포해전은 재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매우 뜻 깊은 전투이다. 장군은 성공적인 혁신을 안주가 아닌, 재혁신의 기회로 삼았다. 부산포 해전은 1592년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장림포, 화준구미, 다대포, 서평포, 절영도, 부산포 등지에서 치러진 전투를 말한다. 이 해전에서 장군은 적선 152척을 격침시키고, 6척을 불태운다. 이 해전은 이순신에게 과거의 전투를 돌아보고 이를 보완하는 계기가 된다. 지금까지 3차.. 2014. 8. 20.
이순신 수군, 구체적 성과를 내다 이순신 수군, 구체적 성과를 내다 전투다운 전투도 못해보고 밀린 육전과 달리 이순신이 이끈 바다에서는 연전연승을 거두었다. 조선 육군이 막지 못한 일을 수군이 해낸 것이다. 장군은 전쟁이 일어난 임진년 5월에는 당포, 옥포, 사천 전투를, 한 달 뒤인 6월에는 당항포, 율포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율포해전은 특히 장군 스스로 장계에서 “여러 전선의 장수와 군사들은 마음이 상쾌했습니다”라고 보고하고 있는 걸로 봐서 깔끔한 승리로 마무리된 전투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7월에는 한산도, 안골포, 부산포 해전에서 적을 수장(水葬)시켜 버렸다. 한산도로 본영을 옮긴 것은 이듬해인 1593년 2월 웅천와 제포에서 승리를 거두고 남해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이었다. 부산을 거점으로 거제도까지 본거지로 삼은.. 2014. 8. 12.
사업은 타이밍 사업은 타이밍이다 해녀들은 ‘사업의 시간’을 무엇보다도 중요시 한다. 경영은 ‘때’이다 기업의 속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지금, 적잖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돈과 시간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시간을 선택한다. 자원이 좀 더 들더라도 정해진 시간 내 시장에 진입하지 않으면 남들이 수확하고 간 논에서 떨어진 벼이삭이나 줍는 식이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시장 진입 시기는 중요하다. 후발로 뛰어들면 마케팅 비용을 퍼부어도 기대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 먼저 들어가면 리스크는 있지만, 선발자의 혜택을 고스란히 본다. 후발 주자들이 시장을 쟁취하고자 10배 이상 마케팅 비용을 퍼부을 때, 선발주자들은 느긋하게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수 있다. 그러며 시장에서 이미 다져진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접 시장으로 야.. 2014.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