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03 피터 드러커와 ‘경영과 경영자를 위한’ 에센스 리더십 20세기를 대표하는 경영사상가로 인식되고 있는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 그는 경영학의 창시자로 추앙받고 있다. 특히 그의 저서 《경영의 실제》는 오늘날까지 인정받는 수많은 경영 방식의 토대를 마련한, ‘경영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을 정도다. 그의 저서가 대부분 미래에 대한 예측과 급변하는 환경 속의 경영 전략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피터 드러커는 미래경영학자로만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는 신문기고나 강연 등을 통해 언제나 인간의 심리와 리더십에 대해 언급해 왔다. 리더십에 관해 그가 세운 학문적 체계를 살펴보는 것은 여러모로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현대 경영학을 창안해 낸 사람으로 불리는 피터 드.. 2019. 10. 4. 전변(轉變)하는 인재 패러다임 전변(轉變)하는 인재 패러다임 향후 10년 내 인재에 대한 개념은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미래형 핵심인재의 부족을 대학교육 탓으로 돌리지만, 인재를 키워내는 일은 하루 이틀에 되는 일이 아님으로 오랫동안 기업은 인력기근 현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핵심인재란 누구를 가리키는가? 국내 인사관리 기업들의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중 77퍼센트가 자신이 핵심인재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핵심인재라고 생각하는 결정적인 요인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29퍼센트가 “조직 구성원과의 원활한 관계로 조직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는 실제로 기업 총수들이 핵심인재로 꼽은 천재급, 글로벌, 창의적인 인재의 요건과는 한참 거리가 먼 것이다.. 2019. 8. 29. 일본 경제 침략에 <남왜공정>이 주목받다 일본은 한반도를 주기적으로 침략해 왔다. 일본 신新군국주의는 지금 한반도 재침을 획책하고 있다! 일본은 대륙진출이라는 광포한 욕망으로 1620년간 한반도를 자그마치 900여회나 침략했다. 이는 인류 역사상 유래 없이 긴 ‘전쟁’으로 지금도 현재진행형 중에 있다. 21세기 들어서도 일본의 한반도 침략 야욕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일본의 침략은 ‘주기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일본의 끊임없는 주기침략, 그 시작에는 왜구가 있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일본의 한반도 침략사를 새롭게 정립하며 그동안 아무도 접근하지 못했던 왜구 침구의 내막을 정교하게 파헤치고 있다. 고대로부터 1149년간 이어지는 왜의 ‘신라 정토계획(761년)’, ‘고려 침공계획(1275/1281년)’, ‘임진왜란(159.. 2019. 8. 12. 부정가복(不正假伏) 상황이 불리하면 거짓항복으로 본심을 꾸민다 부정가복(不正假伏) 상황이 불리하면 거짓항복으로 본심을 꾸민다 일본의 본성을 나타내는 말로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의 ‘카라쿠리’ 문화는 왜구 전략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된다. 왜구는 상황에 따라 철저하게 그 속을 감추었다. 조선 초 태조는 왜구와 수많은 전투를 겪어본 탓에 누구보다도 왜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왜구를 일시에 금지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정부는 양면정책을 펼쳤다. ‘착하게 행동하면 좋게 다스리고, 도적질하면 무력으로 다스린다’는 이선치선 이무제도(以善治善 以武制盜)의 정책으로 평화적 통교자와 귀화자를 우대한 것이다. 그리하여 조선 초 대(對)왜구 정책은 고려 말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게 전개되었다. 대(對)왜구 정책의 변화에 따라 태조 4년에는 기록에 최초로 ‘항왜(降倭)’가 나타나기 시.. 2019. 8. 12. 변화에 무심한 조직의 몰락: 기를란다요와 베네치아 이야기 변화에 무심한 조직의 몰락: 기를란다요와 베네치아 이야기 도메니코 디 토마소 비고르디(Domenico di Tommaso Bigordi)는 피렌체에서 활동한 르네상스 초기의 화가이다. 일명, ‘기를란다요’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대표작으로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의 벽면에 그려진 성모 마리아와 사도 요한의 생애 연작이 있다. 기를란다요는 철저한 사실기법으로 통속 묘사와 초상 묘사를 했다. 그는 피렌체에서 대형 공방을 운영하며 많은 제자를 양성했고, 그들과 함께 방대한 작품 주문을 소화해 내며 부까지 거머쥐었다. 그의 공방에서 사사한 이들 중에는 미켈란젤로도 있었으나 미켈란젤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승의 품을 떠났다. 경직된 분위기의 기를란다요 공방은 시대에 조금씩 뒤처지고 있었다. 기를란다요.. 2019. 3. 12. 말콤 글래드웰과 ‘경영의 경계에서 찾아지는 통찰’의 리더십 말콤 글래드웰과 ‘경영의 경계에서 찾아지는 통찰’의 리더십 말콤 글래드웰(Malcolm T. Gladwell)은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가운데 한 명이다. 그의 첫 번째 책인 《티핑 포인트》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그는 한 사람의 언론인에서 ‘마케팅의 신’으로 등극했다. 그 후 글래드웰은 펜과 마이크를 번갈아 쥐며 저술과 강연활동에 힘을 쏟았고, 그의 책과 기사들은 미국 경영대학생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그가 미치는 영향력은 비즈니스 분야뿐만 아니라 정치, 대중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있다. 말콤 글래드웰은 심리학과 사회학·인류학 등을 동원해 비즈니스적 통찰력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 왔다. '티핑포인트', '블링크'로 명성을 얻었다. 그에 의하면 중요한 변화나 핵심적 사고(思考.. 2019. 3. 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