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005

트라이앵글의 균형미를 원칙으로 삼고 이를 지키며 살라 직장 생활을 시작하기 전, 여러분은 ‘사회’에 대해 나름대로 많은 상상을 하였을 것입니다. ‘나’의 꿈을 실현하는 곳, 치열한 경쟁이 도사리고 있는 곳, 돈을 벌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집을 장만하며 행복한 인생을 꾸미기 위해 매일 매일 출근해서 일하는 곳, 사회적 성공과 장래에 CEO로서 멋진 삶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곳 등등. 청운의 푸른 꿈을 간직한 채 다부지고 당당한 마음가짐을 가질 것입니다. 게다가 굳은 맹세와 의지는 금석처럼 단단했을 겁니다. 여러분이 가진 꿈은 젊기에 세상 어느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반드시 그 꿈을 실현하십시요. 너무 늦으면 꿈은 꿈으로 끝나 버리고 맙니다. 치열함을 갖고 도전하더라도 우리는 직장생활, 사회생활에서 모든 성취를 이뤄내는 것만은 아닙니다. 인생이 장기전이다 보니.. 2010. 12. 20.
LG, GS 동업비결_구씨이야기 허씨이야기 이번에 낸 는 동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공 동업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거의 없는 대한민국 경영계에 LG, GS그룹은 좋은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언론을 통해 배포된 보도자료를 아래 옮겨 봅니다. 구씨 이야기 허씨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잘은 모르는 LGㆍGS 그룹 반세기 동업의 진짜 비밀! “동업은 망한다!”는 세간의 편견을 산산히 깨버린 LG와 GS 그룹 성공 동업의 주역, 구씨 집안 사람들, 허씨 집안 사람들 동업 성공의 비밀 2010년 LG가 오너 경영체제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 누구나 알지만 잘은 모르는 LG·GS그룹 반세기 동업의 진짜 숨은 비밀 ……………………………………………………………………………………………………………………………… 이기고 싶다면 손을 잡아라! 상생 동업 정신 "동업은 하지.. 2010. 12. 17.
세종대왕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국내 CEO분들을 모시고 헌능과 영능을 탐방하는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헌능에 들러서는 조선 창업의 과정과 태종 이방원의 역할에 대해 현장 강의드렸습니다. 봉황포란형의 지세에 대해서도 설명을 겯들였고요. 영능에 들러서는 대왕의 치세와 국가경영의 참다운 도를 현장 강의하고 풍수에 대해 아는 바를 설명드렸습니다. 봉황포란형과 모란반개형의 지세지요. 400년 운명의 조선을 100년 연장해 500년 역사로 빚어낸 풍수라고 평가되는 곳이지요. 말 그대로 천하제일의 명당 자리입니다. 곧바로 강의장으로 이동해서 을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조선 500년을 이끈 리더십의 원형과 600년 지속된 창조적 혁신의 산물이 오늘날 인문과 경영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기업에 접목되는지 CEO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인문.. 2010. 11. 12.
산에서 나무를 보았나 나를 보되 숲을 보고, 숲을 보되 직원들을 보라. 그중 어디 하늘을 찌를 재목이 있는지... 등로 옆의 메숲을 지날 때면 산꾼 경영자들은 빽빽이 도열한 나무를 보며 상념에 젖어든다. 나무들이 이만큼 자랄 때까지 땅은 과거의 어느 순간에 작고 여린 싹을 내놓아 주었을 게다. 씨앗들은 어디선가 날아와 제자리를 잡기까지 수없이 방황하고 자기연민과 두려움에 온몸을 떨었을지도 모른다. 그처럼 힘들게 제자리를 잡고 모진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쑥쑥 자라난 것을 보면 감격스럽다 못해 탄성이 나온다. 대체 어떤 싹이 이처럼 우람한 모습을 만들어냈을까? 기름지고 넙데데한 땅일수록 나무들은 미끈하게 솟는다. 그런 땅을 만난 씨앗들은 누구보다 행운아이다. 그래서 나무도 팔자소관이겠거니 한다. 그렇다고 그들을 키워낸 토양에만 눈.. 2010. 11. 12.
이순신 장군을 뵙고 오다 주말, 이순신 장군을 찾았다. 현충사에 들러 장군의 영정을 한동안 바라보고, 장군의 칼 앞에서 깊은 묵상을 오래 하였다. 차를 몰아 장군의 묘 앞에서 술을 따르고, 한참을 엎드려 울다 왔다. 오는 길에 다시 눈물이 쏟아졌다. copyright 전경일 2010. 10. 25.
[포스코 수요 인문학강좌] 동양의 통치역사 - 중국과 조선 중심 : 창업의 종잣돈 [수요 인문학강좌] 동양의 통치역사 - 중국과 조선 중심 : 창업의 종잣돈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 역사는 당대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집적한 것이다. 당대에 쓰였든 후세 사람이 남겼든 기록은 남는다. 모든 유물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투쟁과 적응, 생존과 번영의 몸부림이 중첩돼 있다. 인류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황허유역에서 목기나 철제 농기구로 땅을 파헤치던 때나 과학이 인류를 새로운 혁명의 시대로 인도하는 지금이나 같다. 사람들은 언제나 벅찬 투쟁과 함께 살아왔다. 동양의 여러 국가는 중국과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다. 상호 관련성이 있다는 얘기다. 영토가 계속 늘어나고 제국이 되고 힘과 국제관계의 상관성을 십분 활용해 고구려는 대륙의 운명을 결정짓는 주인이 된다. 팍스코리아나가 된 것이다. 창(創)-수(.. 201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