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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새로움, 창조의 CEO 세종을 만나다 <上> 오래된 새로움, 창조의 CEO 세종을 만나다 교보문고 독서경영대학 강의노트 [21호] 2010년 11월 30일 (화) 곽진영 foodcoop@gamsa.or.kr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송영숙 소장)가 주관하는 독서경영대학에 대해서는 지난 19호에서 소개했다. 독서경영대학 2기는 1년 과정으로 세 학기로 나뉘는데 ‘창조’학기, ‘소통’학기, ‘실행’학기가 3개월씩 진행된다. 기자는 지난 10월 7일에 시작된 개강식과 창조학기 첫 강의(손욱 전 농심회장, 창조리더십이란 무엇인가?)부터 지난 11월 18일의 독서토론(『상식파괴자』를 읽고)까지 6강을 소화했다. 오는 12월 16일에 마무리되는 창조학기는 첫 강의 주제(세종의 리더십을 통해 배운다)에서 보듯 ‘창조’하는 팀장이 되기에서 세종은 연구 대상이면서 .. 2011. 1. 19.
세종대왕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국내 CEO분들을 모시고 헌능과 영능을 탐방하는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헌능에 들러서는 조선 창업의 과정과 태종 이방원의 역할에 대해 현장 강의드렸습니다. 봉황포란형의 지세에 대해서도 설명을 겯들였고요. 영능에 들러서는 대왕의 치세와 국가경영의 참다운 도를 현장 강의하고 풍수에 대해 아는 바를 설명드렸습니다. 봉황포란형과 모란반개형의 지세지요. 400년 운명의 조선을 100년 연장해 500년 역사로 빚어낸 풍수라고 평가되는 곳이지요. 말 그대로 천하제일의 명당 자리입니다. 곧바로 강의장으로 이동해서 을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조선 500년을 이끈 리더십의 원형과 600년 지속된 창조적 혁신의 산물이 오늘날 인문과 경영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기업에 접목되는지 CEO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인문.. 2010. 11. 12.
토요타에서 문익점을 생각하다 영원히 지지 않는 도전이 있다. 처음에는 작은 도전이었으나, 추구하는 바의 원대함으로 훗날 큰 족적을 이루는 것이 있다. 처음의 흥분감과 신선함은 차차 대중에 보급되어 일반화되고 나면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혁신이든 초기에는 대단히 어렵다. 이 점을 알게 되면 혁신자들의 숨은 공로에 깊은 경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어떤 기술혁신이나 산업혁신도 밟아온 길은 이와 같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 효자품은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조선, 철강 등이다. 기술 개발과 도입 초기에는 대단히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피나는 노력의 결과로 한 나라를 먹여 살리는 핵심 산업이 되었다. 물론 그 수혜자는 대다수 고객들, 국민들이다. 나아가 글로벌 시대, 해외시장의 고객들도 주요 수혜자가 된다. .. 2010. 7. 20.
마흔이 마흔에게 이 시대 사십대들은 누구이며, 어디로 향하는가? 대학 시절에는 군부독재와 맞서 민주화를 이뤄낸 사람들. 온갖 굴곡진 현대사의 성공과 좌절, 희망과 절망의 경험을 함께 해온 사람들. 대학에서는 민주주의를 외쳤지만, 세상에 나와서는 '사는 건 다 그런 거라고' 변명을 일삼기도 하는 사람들. 올곧이 떫은 땡감으로 자신의 뜻을 꺾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 민주주의를 얻었지만, 쉽게 쪽박을 깨버린 사람들. 다시, 민주주의 회복을 갈구하는 사람들. 지역주의와 학벌, 연고로 가득찬 기득권층을 증오하면서도 개인의 영달을 위해 거기에 뛰어 들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들. 돈과 명예가 따르는 성공을 누구보다 열망하는 사람들. 성공을 위해서라면 초심을 헌신짝 같이 던져 버리기도 하는 사람들.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달리 밥벌이를.. 2010. 5. 15.
우리 모두는 하루살이다 한여름, 회사 워크숍차 찾아간 남한산성 숲속엔 매미들이 극성스럽게 울어대고 있었다. 여름 한 철을 살기 위해 삼 년간 굼뱅이 시절을 겪어야 한다는 그 흔한 얘기는 집어 치우고, 그런 굼벵이나 매미나 다들 아득바득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사람 사는 것도 그와 전혀 다를 것 같지 않아 헛헛하기만 했다. 특히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이 사회의 중심으로 살아온 40대라면 누구나 가끔은 그 허전함에 소줏잔도 기울일거라고 생각하니 40대 직딩 모두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싶었다. 생각해 보면 사회에 나와 근 이십여년을 뒹군 이 시간이 긴 것 같아도, 지내놓고나면 정말 짧은 시간이었다. 이런 인생의 짦음은 구태어 역사책의 연대표에 비교해 보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겠지만, 구태어 연표에 빚대어 본다면 대뜸 이같은 사실을 발.. 2010. 4. 13.
세종 리더십 인터뷰_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 200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