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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강의195

내 인생의 도돌이표 내 인생엔 도돌이 표가 있다 가끔 성공을 위한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그때마다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성공은 어떤 식으로든 인생의 도돌이 표를 찍는 것이라고. 특히 자신에게 긍정적이며 유리한 요소가 있다면 이를 계속해서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어떤 도돌이 표냐고? 만일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렷을 적 국민학교 시절 음악 시간으로 잠깐 돌아가 보자. 긍정적 성공 요인을 반복하라 국민학교 시절 음악 시간을 떠올려보면, 나는 지금도 잊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내가 그때 배운 노래 중 마흔이 된 지금도 흥얼거리는 것 대부분이 후렴구라는 것이다. 후렴구, 거기에 과연 무슨 마력이 있길레 유독 그 부분만이 몇 십년 지나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일까? 그건 다름 아닌, .. 2009. 2. 13.
인생 휴경지 인생의 휴경지를 갈아라 당신은 실직을 겪어 봤거나, 갑작스런 이ㆍ전직의 경험을 해 봤을지 모른다. 그러다보니 살아오며 많이 지쳐있기도 할 것이다. 물론 마흔이 되어서도 아직 열정이 남아 있다고 말하고 싶기도 할 것이다. 나는 아직 쌩쌩하다고. 이 말을 100% 믿는다고 해도 당신의 가장 큰 헛점 하나를 짚어 볼까? 당신은 여전히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른다. 지금 당신에게는 바로 이것이 문제이며, 동시에 굳건한 확신이 없어 문제다. 40대의 아이덴티티 정립은 정말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내 말이 틀렸는가? 가슴을 쭉 펴고, 세상을 향해 마흔이란 나이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가? 그것은 가슴을 쭉 펴는 일이다. 젊었을 때보다 더욱 가슴을 쭉 펴고 자신을, 세상을 바라 보는 것이다. 비록 지금까지 .. 2009. 2. 13.
인생의 시계표(視計表)를 새로 작성하라 인생의 시계표(視計表)를 새로 작성하라 오래 전, 바다 낚시를 간 적이 있다. 보통 안개가 깔릴 것 같으면 배를 띄우지 않는 법인데, 배를 타고 나간지 얼마 안돼 안개가 우리가 탄 배 주위를 뒤덮었다. 바람이 불면 밀려가고, 바람이 멎으면 다시 밀려오기를 몇 차례, 마침내 운이 좋았는지 안개 지점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안개 지역을 벗어나자, 휴우! 한숨을 쉬며 다행이다 싶었는데, 선장이 하는 말이 들려왔다. “우리는 채 100m도 움직이지 않았어요.” 나는 그때 깜짝 놀랐다. 우리가 움직인 게 별로 없다니! 나는 배가 꽤나 멀리 간 것으로 착각했던 것이다. 아니면, 불안한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기대 심리가 작용해 그같은 착각을 하게 되었는지도 몰랐다. 아무튼 그때, 나는 나의 인지 작용이 환경 .. 2009. 2. 6.
근심 속으로 뛰어 들어라 근심 속으로 뛰어 들어라 40대 직장인들 사이에 빠지지 않는 얘기가 있다. 그건 단언코 ‘갑자기 그만두어야 할 때가 오면 무엇을 하나?’는 것이다. 이런 대화를 꺼내는 사람이나, 옆에서 근심스런 표정으로 듣고 있는 사람이나 공통점은 ‘우린 서로 알고 있다.’는 표정이다. 그들은 말한다. “만일 밀려 나게 되면 그건 내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거나, 우리가 게을러서 그런 게 아니라, 이 사회 구조가 그렇기 때문이지.” 맞는 모든 것들은 부분적으론 맞다 맞는 말이다. 부분적으로는 말이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책임은 전적으로 당신에게 있다. 당신이 능력 부족을 드러냈건, 당신이 세운 능력(실적이라고 해두자.)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건, 혹은 그것을 누군가 직장 지능이 높은 친구가 낚아채 갔건, 그건 당신의 능력에.. 2009. 2. 6.
직장탈출 비밀통로 직장탈출 비밀통로를 찾아라 누구나 직장에서 한 두 번쯤 좌절을 겪어 본 적 있을 것이다. 승진에서 누락되거나, 누군가 밀고 올라오는 바람에 닭 쫓던 개 신세가 됐다고 불평해 보기도 했을 테고, 자기가 믿고 따르던 상사가 갑자기 허무하게 밀려나면서 한순간 패장의 졸개로 전락해 버린 적도 있을지 모른다. 이처럼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믿고 의지하던 구석이 한 순간에 없어지는 일이 생긴다. 이도 저도 아니면 다른 일이 벌어진다. 이런 가정도 가능하다. 어느날 문득 자신보다 몇 단계 업그래이드 된 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당신이 뛰어넘기 어려울 정도의 외국어로 튼튼하게 무장하고, 출신 성분까지 빵빵한 친구들이 찾아와 불쑥 악수를 청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MBA를 한 야들야들한 친구가 두루두루 외국 회사를.. 2009. 2. 6.
우린 사는 게 뭔지나 알고 사는 걸까? 김형, 내가 김형과 만난지도 어언 15년이 지났군요. 아마 둘 다 학교를 졸업하고 첫직장에서였지요. 김형은 중견기업에서 경력 5년차 때 회사를 옮겼다고 했지요. 그러고보니 김형이나 나나 직장 생활을 하며 세상에 참 많이도 부딪쳐 온 셈이군요. 그래 겪어보니 우리가 사는 세상 사람들은 어떻든가요? 다들 자기 삶에 의미를 싣고 살아가지 않던가요? 모두들 고로쇠 나무처럼 삶의 진액을 뿜어대며 말입니다. 어떤땐 남들이 우릴 낀세대라고 불러 퇴근후 소줏잔을 기울이며 헛헛한 웃음을 날리기도 했었지요. 충무로의 그 포장마차, 기억나는지요? 김형 말마따나 우린 ‘이상한 세대의 사람들’인지도 모릅니다. 부모님 세대들로부터는 그 분들과 다른 가치관에 늘 철없는 세대 취급을 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우린 칠, 팔십.. 2009.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