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강의200 우리 모두는 하루살이다 한여름, 회사 워크숍차 찾아간 남한산성 숲속엔 매미들이 극성스럽게 울어대고 있었다. 여름 한 철을 살기 위해 삼 년간 굼뱅이 시절을 겪어야 한다는 그 흔한 얘기는 집어 치우고, 그런 굼벵이나 매미나 다들 아득바득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사람 사는 것도 그와 전혀 다를 것 같지 않아 헛헛하기만 했다. 특히 한 가정의 가장으로, 이 사회의 중심으로 살아온 40대라면 누구나 가끔은 그 허전함에 소줏잔도 기울일거라고 생각하니 40대 직딩 모두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싶었다. 생각해 보면 사회에 나와 근 이십여년을 뒹군 이 시간이 긴 것 같아도, 지내놓고나면 정말 짧은 시간이었다. 이런 인생의 짦음은 구태어 역사책의 연대표에 비교해 보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겠지만, 구태어 연표에 빚대어 본다면 대뜸 이같은 사실을 발.. 2010. 4. 13. 세종 리더십 인터뷰_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 2009. 4. 17. 변혁기 한국CEO를 말한다_역사속의 CEO육성 및 후계구도 원칙(3) 차기 CEO육성 교훈: 태종 vs. 세종 -시대에 맞는 차기 CEO감을 철저하게 능력주의에 근거해 뽑고, 이를 집중 육성해 나가라. 경영은 ‘사업’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만 뜻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그러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명분에 근거해 CEO를 뽑고 나면 훗날 반드시 불씨가 된다. -차기 CEO를 후원하라. 그것이 당신이 베품을 받았던 것을 다시 베푸는 것이다. 그것은 매우 순환적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다. - 똑똑한 CEO를 뽑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CEO 선정엔 기초 체력 및 다방면에 걸친 종합 테스트가 병행되어야 한다. CEO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만일 당신이 건강하지 못하다면, 당신은 자기 관리는 물론이고, 자기 이후에 대해서도 판단 착오를 하게 될 것이다. -가정이 편안하고,.. 2009. 4. 9. 변혁기 한국CEO를 말한다_역사속의 CEO육성 및 후계구도 원칙(2) 역사는 다른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바로 조선이 대륙을 얻지 못한 까닭에 있다. 조선 창업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난 것은 위화도 회군이었고, 조선은 그 결과였음에 자명하다. 그러다 보니, 대륙의 새로운 주인으로 급부상한 명은 조선에 대해 집요한 압박을 가하는 정책을 펴게 된다. 바로 이점이 신생 조선의 두 임금인 태종-세종에게는 실로 엄청난 부담이 아닐 수 없었다. 명분은 언제든 힘의 균형이 유지되지 않는한, 트집을 잡기 위해서라도 만들어 질 수 있는 법. 이 두 임금은 명이 적장자가 아닌 것을 빌미로 유교적 명분론하에 압박을 가해 올 것을 사전에 피하고자 실로 크나큰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 대표적 예로 명이 적장자 세습을 벗어난 차기 CEO 선임 인사조치에 트집을 잡을까 우려해 태종은 명의 조선출신.. 2009. 4. 9. 변혁기 한국CEO를 말한다_역사속의 CEO육성 및 후계구도 원칙(1) 묻건대, 경영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명쾌하게 답을 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터. 수많은 시행 착오와 판단 미스, 그리고 성공과 좌절을 동반하는 창업과 수성의 역사가 경영행위 아닐까? 과거의 사례가 있으면서도 후대에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게 있다면 바로 경영이란 게 아닐까 말이다. 무릇, 모든 기업(起業)에는 창업(創業)과 수성(守成)의 역사가 있을 터. 창업은 천하의 패권을 움켜 쥐려는 욕망의 발현이요, 수성은 이를 지키려는 몸부림일 것이다. 그렇다면 역사는 무엇인가? 바로 국가의 탄생과 소멸의 역사, 즉 창업과 수성이 반복되는 한편의 대 파노라마인 셈이다. 그래서 한 나라의 영욕은 기업 경영과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오히려 같다. 이런 본보기를 우리는 15세기 신생 조선의 역사에서 .. 2009. 4. 9. 세종의 리더십_예술로써의 리더십: 극도의 찬미 리더는 무엇을 하는 자인가? 한 시대의 가치와 비전을 이끄는 자인가, 아니면 주어진 경영 목표를 이루어 내는 자인가? 묻건대, 리더는 누구인가? 남을 이끄는 자인가, 자신을 이끄는 사람인가? 리더십이란, 또 무엇인가? 오랜 역사에 비추어 보면 수많은 리더가 있고, 그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의 전형이 있지만, 우리 역사로부터 배우는 리더와 리더십은 지금 시대에 와서도 결코 색 바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시대를 불문하고 리더와 리더십이 연구되는 까닭이 바로 이 때문이리라.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진화, 발전하는 것, 그것이 바로 리더와 리더십의 주제이기 때문이다. 맥스 드프리는 『리더십은 예술이다』라는 책에서 리더를 가리켜 “팀원들이 조직 내 필요한 존재가 되는 권리를 부여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다. 다.. 2009. 3. 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