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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경영92

기회의 얼굴은 앞에만 있다 기회는 갑자기 내 손에 들어와 퍼덕이는 새와 같다 그것이 지나간 다음에야 깨닫지 말고, 미리 알게 하소서 당신의 인생엔 뭔가, 지금과 확실히 달라질 기회가 반드시 온다. 사람의 인생에는 세 번의 큰 기회가 찾아온다고 한다. 이 세 번의 기회 중에 처음 한 번을 잘 잡으면 이것을 발판 삼아 먹고, 입고, 자는 소위 의식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두 번째 기회도 잘 잡으면 크게 돈을 벌어 성공하고, 세 번째 기회까지 잡으면 거부(巨富)까지 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경우에 따라 기회의 크기는 다를 수 있으며, 그 순서도 달리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일생에 적어도 한번쯤은 절호의 기회를 만나게 된다. 이것을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라고 하며, 일본에선 ‘솟타구’ 기회라고도 한다. 즉, 보통의 일상.. 2009. 10. 30.
10년 내 300학점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면 앞이 탁 티어 보인다 인터넷에 들어가 보니까 '10 in 10'이라는 커뮤니티가 있더군요. 10년 내 10억을 모으겠다는 당찬 의지를 지닌 분들이 모여 만든 커뮤니티답게 그 분들은 쪼개서 모으고 쓰는 법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지에 격려를 퍼붓고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지출 제로를 지향하는 분도 있는 걸 보고 정말이지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재무근력’이라고 제가 표현하는 제테크에 대해서도 직장인들끼리 상세정보를 주고받으며 심지어는 공동 펀드를 만들어 투자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어려서부터 재무에 대한 감각을 가르치는데 우리나라는 대학을 나와서야 그것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니 많이 늦은 감이 있긴 합니다. 직장인에 대한 많은 재무적 조언이 있지만, 그 방식이 궁극적인 경제적 여유를 가지는 .. 2009. 10. 30.
직장에서 ‘나’를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이를 지금 시작하라 제가 오래 전 외국의 한 방송국에서 프로듀셔 보조 일을 할 때였습니다. 미국 각지에서 선발된 인턴사원들이 있었는데, 연수 기간이 끝나던 날, 그들에게는 각자의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무엇을 배웠는지 발표해 보라고 하니까, 한 여학생이 일어나 불평에 가득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는 이제 복사도 할 수 있고, 심부름도 잘 하고, 잡무도 잘 처리하죠. 여기서 배운 건 이게 다죠.” 여학생은 같은 인턴사원들의 동의를 구하는 듯 주변을 둘러보며 냉소적으로 말했습니다. 질문을 했던 관리자는 그녀의 얘기를 듣는 순간 당황한 듯하더니 잠시 후 이렇게 대꾸했습다. “그렇습니다. 그건 여기 들어온 누구건 거쳐 간 프로세스죠. 보람 없고, 인내심에 한계를 보이게 되지만, 적어도 그 일을 통해 자기를 참는 .. 2009. 10. 30.
나를 알아주는 상사를 만나는 일을 배우는 것은 인생 최대의 행운 중 하나이다 여러 회사에서 각자 직장생활을 오래한 옛 동료들끼리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직원을 키우는 것은 누구냐는 질문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어느 동료는 칼로 무 자르듯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일 뿐이라고 단언했고, 어떤 친구는 결국 임원들, 상사들 아니겠냐고 대답했습니다. 직장생활의 성공요인이 어느 한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게 아니어서 두 사람의 진단 모두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가요? 회사는 사업을 하는 곳이고, 사업을 하려면 다른 누군가를 만나야 합니다. 그것이 상사든, 동료든, 후배 사원이든, 고객이든, 협력사 직원이든,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은 변함없습니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은 사람문제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는데서 출발합니다. 사람문제에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은 회사내 인적관계를 통.. 2009. 10. 13.
회사에서 나는 시원한 스프링클러가 될 것인가, 소방수가 될 것인가? 어느 회사건 조직은 늘 갈증에 시달립니다. 요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것은 잘 나가는 기업이나, 성장부진 기업이나 다 같이 고민하고 있는 바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속해 있는 회사는 이 점에서 어떤 식으로든 ‘목마름의 병’을 앓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글로벌 경쟁이 몰아치며 새로운 수익원에 대한 갈증이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타는 목마름은 어떤 식으로든 계속되고 있는 셈이죠. 회사에서 여러분 같은 사원급들, 혹은 새로운 직원들을 채용하는 것은 흔히 경영학에서 종종 인용되는 바와 같이 ‘젊은 피’를 수혈해서 조직에 신선함을 불어 넣기 위한 인사조치의 일환일 것입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대변할 수 없고, 그래서 외부 인력을 끌어다가 활력을 불어 넣으려는 시도는 이.. 2009. 10. 13.
회사가 원하는 스타급 인재 중 많은 직원들이 평범한 자질을 비범한 수준으로 발전시킨 직원들이다 고졸사원으로 시작했다. 상고를 나왔으나, 먹고 살려면 기술을 익혀야 될 것 같아 현장을 선택했다. 다들 의아한 눈길로 쳐다보았다. 주판알이나 튕기는 본사 경리 팀에서 일할 것이지 왜 다 굴러들어온 밥도 차버리느냐고. 그런데도 그는 공장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열심히 생활했다. 그게 현장 반장의 눈에 들었다, 어느 날 회사에서 그를 불렀다. 산학협동으로 전문대 인력을 받기로 되어 있는데, 회사측에서도 야간대학을 다닐 ‘학생’을 소수 모집해 보내 줄 계획이라고, 거기에 한번 도전해 볼 생각이 있냐고. 학비는 전액 회사서 부담해 주겠지만, 조건은 대학을 나와서도 회사 생활을 앞으로 5년간은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그간 현장에서 배울 만치 배운 그는 학력에 주눅 들었던 과거의 자신을 발견하고는 주경야독으로 .. 2009. 9. 22.